본인 독린이구요 책이 어렵다는건 읽는거 자체가 어렵다는거랑 읽는건 괜찮지만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아내고 해석하는게 어렵다는거중에 뭐가 맞는거에여?
댓글 9
읽어도 무슨 말인지 감도 안 잡힌다
낫씽(handyup31)2022-11-10 18:03
읽는데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숭숭 피상적으로 읽힌다
독갤뉴비(booknewbie1984)2022-11-10 18:05
둘다임
Jjh(yol1982)2022-11-10 18:05
후자가 전자 함축하는 거 아님?
익명(222.235)2022-11-10 18:07
둘다용 접근법도 어렵고(정답이없고 본인이 알아서 자기만의 레퍼런스 몇개 갖고 있어야됨) 무엇을 함의하는지 도출하는것도 어려움 (글쓴이가 무엇을 의도하였건 결국 해석은 언제나 독자의 몫으로 열려있는 부담감.) - dc App
익명(110.9)2022-11-10 18:48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이 휘발성이라 중요한 파트를 한번만 읽으면 쉽게 잊어버리니 계속 앞뒤맥락까지 통틀어서 이해할때까지 반복해서 읽어보는 게 귀찮아서 어려운듯 - dc App
익명(110.9)2022-11-10 18:49
공문(空門)의 안뜰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바깥뜰에 있는 것도 아니어서, 수도도 정도에 들어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상살이의 정도에 들어선 것도 아니어서, 중도 아니고 그렇다고 속중(俗衆)도 아니어서, 그냥 걸사(乞士)라거나 돌팔이중이라고 해야 할 것들 중의 어떤 것들은, 그 영봉을 구름에 머리 감기는 동녘 운산으로나, 사철 눈에 - dc App
르카레(hongsam1124)2022-11-10 19:14
답글
덮여 천년 동정스런 북녘 눈뫼로나, 미친 년 오줌 누듯 여덟 달간이나 비가 내리지만 겨울 또한 혹독한 법 없는 서녘 비골로도 찾아가지만, 별로 찌는 듯한 더위는 아니라도 갈증이 계속되며 그늘도 또한 없고 해가 떠 있어도 그렇게 눈부신 법 없는데다, 우계에는 안개비나 조금 오다 그친다는 남녘 유리로도 모인다. - dc App
읽어도 무슨 말인지 감도 안 잡힌다
읽는데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숭숭 피상적으로 읽힌다
둘다임
후자가 전자 함축하는 거 아님?
둘다용 접근법도 어렵고(정답이없고 본인이 알아서 자기만의 레퍼런스 몇개 갖고 있어야됨) 무엇을 함의하는지 도출하는것도 어려움 (글쓴이가 무엇을 의도하였건 결국 해석은 언제나 독자의 몫으로 열려있는 부담감.) - dc App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이 휘발성이라 중요한 파트를 한번만 읽으면 쉽게 잊어버리니 계속 앞뒤맥락까지 통틀어서 이해할때까지 반복해서 읽어보는 게 귀찮아서 어려운듯 - dc App
공문(空門)의 안뜰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바깥뜰에 있는 것도 아니어서, 수도도 정도에 들어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상살이의 정도에 들어선 것도 아니어서, 중도 아니고 그렇다고 속중(俗衆)도 아니어서, 그냥 걸사(乞士)라거나 돌팔이중이라고 해야 할 것들 중의 어떤 것들은, 그 영봉을 구름에 머리 감기는 동녘 운산으로나, 사철 눈에 - dc App
덮여 천년 동정스런 북녘 눈뫼로나, 미친 년 오줌 누듯 여덟 달간이나 비가 내리지만 겨울 또한 혹독한 법 없는 서녘 비골로도 찾아가지만, 별로 찌는 듯한 더위는 아니라도 갈증이 계속되며 그늘도 또한 없고 해가 떠 있어도 그렇게 눈부신 법 없는데다, 우계에는 안개비나 조금 오다 그친다는 남녘 유리로도 모인다. - dc App
ㄴ박상륭의 소설 <죽음의 한 연구> 첫문장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