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적한 밤
하늘에는 달이 없고 땅에는 바람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소리가 없고 나는 마음이 없습니다
우주는 죽음인가요
인생은 잠인가요
한 가닥은 눈썹에 걸치고 한 가닥은 작은 별에 걸쳤던
님 생각의 금실은 살살살 걷힙니다
한 손에는 황금의 탈을 들고 한 손으로 꽃을 꺾던
환상의 여왕도 그림자를 감추었습니다
아아 님 생각의 금실과 환상의 여왕이 두손을 마주잡고
눈물의 속에서 정사(情死)한 줄이야 누가 알아요
우주는 죽음인가요
인생은 눈물인가요
인생이 눈물이라면
죽음은 사랑인가요
어떻게 이런 멋진 시를 썼지
고딩 때 처음 읽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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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시인… - dc App
ㅋㅋㅋ
한용운은 전설이야
크
크 - dc App
난 조지훈이 쓴 마을이란 시에서 <산 너머로 흰 구름이 나고 죽는 것을 목화 따는 색시는 잊어버렸다> 란 구절을 보고 정말 놀랐음. 어떻게 저기에다 잊어버렸다 란 표현을 쓸 수 있었는지 ㄷㄷㄷ 나라면 알지 못했다 뭐 그런 식으로 풀었을 거 같은데 발상의 전환이 이건 뭐 완전...
아니 거기서 잊어버렸다를 쓰네…ㄷㄷ - dc App
오.
좋지
굿입니다
감성이 낭낭해지는 가을밤….. - dc App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데 나한테 문제있는거냐..
시는 '이해'를 하면 오히려 안되는 거 아니냐...
敍情詩
뭔소리인가요?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