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마법부만 하더라도 사법 시스템은 그냥 마법계 노땅들이 관상 한번 스윽 보고 좀 띠껍다 싶으면 아즈카반 보내고, 좀 불쌍하다 싶으면 무죄 주는 그야말로 조선시대만도 못한 재판을 보여주고 있고, 교육 시스템은 덤블도어 이 권력에 노망난 늙은이가 지 인맥 동원해서 학생들 세뇌시켜도 견제할 세력이 전무하고(고작 14살짜리에게 살인 저주와 고문 저주를 교육시키는 양반을 교수랍시고 데리고 오는 놈임). 경제 시스템은 좆도 신뢰 안가는 고블린 새끼들이 유대인 마냥 마법 사회의 핵심 돈 줄을 다 쥐고 있는, 마법부 총리가 이새끼들 싹 다 가스실에 보내도 모자랄 거 같은 짓을 대놓고 하고 있지만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좆븅신 유사국가 수준임. 여기서 굳이 더 들어가진 않겠음.


근데 왜 조앤 롤링이 이런 글을 썼을까? 이유는 간단함. 인도와 인도네시아도 구분 못하고 인도와 한국이 같은 동양이니 같은 편 아님? 이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무식한 백인 여성이기 때문임. 그니까 뭔가 마법사지만 정부도, 사법부도, 교육기관도, 은행도 있는 멋있는 세계를 구상할 순 있지만, 그 디테일을 채워넣을 정도로의 능력은 없어서 덕분에 멋있어 보이는 외관만 자세히 뜯어봐도 완전 괴상한 모순들이 튀어나오는 거임.


하지만 뭐 어떰? 당장 네이버 웹툰 1위 외모지상주의만 봐도 온갖 설정 모순에, 싸울 때 마다 전력 안내는 핑계만 늘어가는 흐지부지식 진행에다가, 싸우게 되는 개연성은 제로에 가까운 개븅신 모순덩어리 웹툰이지만 존나 재밌으니까 1위하는 거 아니겠음? 당장 도끼만 해도 지좆대로 시점 바꾸고, 카프카만 해도  앞뒤 내용이 모순되는 데 글 존나 잘 쓰니까 개성으로 승화되잖아.


그러니 우리도 해리포터의 이런 병신같은 설정을 욕하기보단, 롤링 여사의 개성으로 봐주면 안될까? 이런 허접한 설정들 덕분에 사실 고블린은 마법부 장관 헤르미온느와의 유착관계를 통해 합법적으로 사회 초년생들을 자신들의 금융 노예로 부려먹고 있다던가, 덤블도어는 사실 스네이프와 뜨거운 사랑을 보냈다는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는 거잖아? 사실 롤링 여사는 이러한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위해 일부러 설정을 병신같이 짠 거라고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