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누가 인생 최고의 책을 골라달라고 할 때 별 고민없이 바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두 부류라고 봐
정말로 삶을 송두리째 바꿀 정도의 경험을 한 권의 책을 통해 겪어봤거나, 혹은 읽은 책이 적어서 그 중에 고민없이 한 권을 골랐거나.
살면서 1권의 책만 읽었다면, 그 1권이 인생 최고의 책일테니 고민할 필요가 없겠지.
근데 문학만 해도 시, 소설이라는 구분뿐만 아니라, 분량, 장르, 소재가 제각각이고,
비문학도 수많은 분야의 책이 있는데, 그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왔던 사람에게 인생 최고의 책을 골라달라면 쉽게 정할 수가 있을까?
소설중에 좋았던 책, 사회학 중에 좋았던 책, 인류학 중에 좋았던 책, 철학중에 좋았던 책 이런 건 가능할 법도 한데, 그런 거 무시하고 딱 한 권만 어떻게 골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 최고의 책이 있다면 제목이랑 이유 좀 알려주라. 앞으로 읽어볼 책으로 참고해 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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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못골라
살아가면서 앞으로 책을 더 읽을거라 최고의 책을 정해버리고 싶지않아. 한 번 정하면 다음에 바꾸기 힘들거같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햄릿 리어 왕 주홍 글씨 더 있음. 못 고르겠다
주디스 허먼 ,<트라우마> 어떤 일로 인한 고통이든 인간은 상처를 딛고 재건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말이 되게 말해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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