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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개ㅡ금수만도 못한 금붕어라 한 권 읽고 다음책 3권 정도 건너면 첫번째 책 내용의 얼개가 와르르 무너져 있고, 깊은 인상을 줬던 논지나 주제의식만 기억남

참고로 학창시절때 역사과목을 뒤지게 못해서 반강제로 암기량 적은 생윤골랐고.. 지금도 한국사 지식이 초딩만도 못함 ㄹㅇ 아무리 개론을 두세번 돌려도 시험장 나오면 다 까먹음

걍 독서 때려치울까 ㅅㅂ  

아님 기억력 단련법이라도 있냐?

딸치는거 끊고 인스턴트 끊고 우울증약 먹고 일찍자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물 많이 마시고 산책30분 꾸준히 하고 냉수마찰과 기계체조로 몸과 정신을 단련하면 좀 나아지냐?

책 이야기: 피로사회를 읽고 왜 그토록 현대 광고가 “나 다운게 뭔지” “나 답게” “한계란 없어” 등의 문구로 점철되어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자아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종용하고 한정된 주체성을 갖지 못하도록 훼방할수록, 끊임없이 자아가 변모할수록 ‘돈’이 된다. 우리는 이토록 폭력적인 긍정성으로 탈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