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똘이, 슈우사꾸, 불백좌 제외
[질문/답변] 신학적인 문학 작품 쓰는 소설가 추천 좀
익명(211.234)
2022-11-12 14:01
추천 1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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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랑 불백좌는 누구임
톨스토이, 이승우
ㄱㅅㄱㅅ
가더래도 추천 좀 해주고 가
미안 나도 뉴비라 잘 몰라ㅜ
John Bunyan
번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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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읽을 때가 온건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 S. 루이스는 당연히
요즘은 잘... - dc App
잘 안 나온다?
그릏지 좀 쉰 느낌이라 - dc App
플래너리 오커너
좋아함
베케트
베케트도 신학적임?
안티-그리스도 문학은 신학에 조예가 깊은 작가가 많이 쓰는 것 같아. (베케트 작품에는 문학작품 외에도 철학/신학작품에 대한 암시가 많다는 평가를 받아) - dc App
그런 맥락에서 조이스도 좀 비슷한 경우일려나?
나는 그렇게 생각해. 일단은 토마스 아퀴나스, 그리고 (그런 아퀴나스 신학의 토대가 되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모두 섭렵하고 가톨릭 역사나 종교의식 같은 거에도 해박하고 성당에서 종종 그 모습을 마주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안티-그리스도 문학을 추구했지만 신학적으로도 배울게 많다고 생각해. - dc App
그러니까 조이스나 베케트나, 이른바 고백적 신학을 하는 사람마저도 (그 작가들의 작품을) 논박하게 함으로써 (그런 사람마저도) 신학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또 신학을 정교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작가로 읽힐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생각해) - dc App
확실히 그런 거 같다고 느껴짐. 나도 이것에 대해 어떠한 담론이나 비평가 같은 걸 어딘가 본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아니면 무의식적으로 느꼈던 감상 탓인지... 여튼 조이스 같은 경우는 꽤나 치열했던 거 같음. 베케트는 한 번 제대로 읽어봐야겠군.
현길언 조성기
조성기는 이름만 기억하고 있고 아직 작품은 읽어본 적 없는데 읽어봐야겠구만. 현길언은 처음 알게 됨 ㄳㄳ
엔도 슈사쿠 읽었으면 그레이엄 그린 작품도 읽어보는 건 어때? 나는 안 읽어봐서 추천하기 조심스럽긴한데 글 재밌게 쓴다는 평가도 많고 무엇보다도 이 사람이 슈사쿠 작품을 호평해서 서양사회에도 슈사쿠 작품이 (어느정도)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대. 가톨릭 작가이고 문학성과 대중성 모두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걸로 알아. - dc App
아니면 체스터턴이나 C.S.루이스 책 읽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이 사람들은 아예 학부과정이나 석사과정에 있는 신학도 수준에 적합한 책(그러니까 신학서)까지 쓴 걸로 알아. (소설도 재밌게 썼대) - dc App
그레이엄 그린은 그렇지 않아도 읽으려고 하고, G. K. 체스터튼도 마찬가지. 둘 다 하두 정평이 나있길래 염두에 두고 있음. C. S. 루이스는 워낙 유명하니 이미 일찌감치 몇 권 읽었고.
그렇구나. 하긴 C.S.루이스는 워낙 유명하니깐 굳이 추천하지않아도 다 알만한 작가이긴 하겠다. 뭔가 네가 알지 못하는 작가를 소개하는 글이었으면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다소 아쉽네. - dc App
ㄴㄴ 대신 조이스와 베케트에 대해서 보다 더 호기심이 생겼음 ㄳㄳ
(근래의) 무신론을 다룬《무신론자의 시대》라는 책 있던데 그거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아. 베케트도 다루고 무엇보다 무신론이라는 (사실상) 기독교의 안티-테제로 등장한 사상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동시에) 기독교 사상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 (베케트를 읽고싶다고 하니까 추천해봤어. 혹시 독실한 기독교 신자면 미안...) - dc App
ㄱㅊㄱㅊ 추천 해줘서 감사! 한번 찾아서 읽어봐야겠네. 혹시 귀찮지 않다면 조이스-안티 기독문학에 관한 글은 따로 뭐 없을까?
헨릭 시엔키에비츠, 루 월리스 - dc App
둘 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이다. 압도적 감사!
아 찾아보니 쿼 바디스랑 벤허 원작자들이었네
밀로라드 파비치 - 하자르 사전
찾아보니 뭔가 보르헤스 + 루슈디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