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핏빛자오선이다
어휘 선택이 전반적으로 시적인거나 서사의 강렬함을 제쳐두더라도 그냥 재밌음 ㅋㅋ 몰입 진짜 잘된다 모험소설같고
그 다음이 모두 다 예쁜 말들인데 이건 더 로드하고 더불어서 매카시 소설 중에서 더 인간적인 편같음
나이 좀 먹고 사람이 유해졌나...나름 성장소설 같은느낌
신간 평가는 진짜 하고싶은데 아직 말을 할수 있을 정도로 안 읽어서 잘 몰것음
수트리는 매카시 하드코어 팬들이 그렇게 빨던데...궁금해서 사봐야지
글이 재밌다 보니까 전집구매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거 같기도 하고...
하여간 진짜 대단한 사람이야
오늘의 매카시 상식: 매카시는 요즘 작가들의 소설이 "읽을 수가 없다" 며 (unreadable) 아예 건들지도 않는걸로 알려져 있다
그럼 메카시도 노문상 못 받고 눈감겠네...
? 와이
다른 작품도 다 좋지만 핏빛 자오선이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같음
매카시 초기작들 번역이 없어서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