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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우리가 명상할 때 꼭 알아야하는 것들
몸과 마음에 대한 왜곡된 인식으로 인해 탐욕이나 성냄이 생긴다.
여기서 왜곡된 인식은 바로 고정된 실체가 존재한다는 생각이다.
모든 것은 그 자체로 존재할 수 없으며 만물이 상호 의존한다.
만물의 상호의존을 인식하지 않을 때 ‘나’는 ‘나’ 스스로 존재한다고 착각한다. 이것을 무지라고 하며 상호의존함을 인식할 수록 ‘나’는 스스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때 ‘나’가 고정적이지 않고 실체가 없음을 공空이라고 한다. 공을 인식할 때 주의할 점은 나가 존재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나가 스스로 존재할 수 없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자아에 대한 집착과 공함을 느끼지 못할 수록 탐욕과 성냄이 생긴다. 반대로 만물이 상호의존적이라는 것을 알아챌 때 자애와 연민이 생긴다.
“모든 종교는 통제되지 않은 마음과 이기심 등을 다스려 평온하고 지혜로운 정신 상태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에 공감합니다.”
“분노가 자애와 연민을 압도하도록 내버려 둔다면 우리는 인류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지혜, 즉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분노는 이기심과 더불어 오늘날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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