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고 그럴듯 하면? 생각해보면 셜록 홈즈도 먼치킨 홈즈가 주변 멍청이들 쪼패면서 캐리하는 게 라노베랑 다를 바가 없는데 그럴 듯하니까 욕 잘 안 먹잖음.
익명(112.147)2022-11-15 16:22
전제 자체가 되게 탐미주의적인 것 같은데 - dc App
프랜즌(qhdhdtjs123)2022-11-15 16:27
답글
예술이 미를 추구한다고 보는 점에서 탐미주의적이긴 하네. 나보코프나 플로베르 같은 작가를 높이 평가함
익명(121.167)2022-11-15 16:36
답글
종종 탐미주의 작품을 그닥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너무 미문이어도 포장만 화려하고 속은 비어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 걸로 보아…거기서부턴 취향의 영역인 듯. 어쨌든 교조적 작품도 일단 잘 쓰면 감동적인 경우가 있죠 - dc App
프랜즌(qhdhdtjs123)2022-11-15 16:42
잘쓰기만하면 됨. 꼴같지않은 것들이 가르치려 들면 빡치는거고
익명(59.10)2022-11-15 16:36
자기자신이 안달라지면 뭐 등급매겨봤자 뭔소용임
익명(218.235)2022-11-15 17:09
그런 거 없고 그냥 무조건 퀄리티에 달렸음
익명(58.140)2022-11-15 17:18
답글
교조적이거나 계몽적이지 않은게 작품의 퀄리티의 중요 요소라고 보는건데...
익명(121.167)2022-11-15 17:22
답글
중요 요소가 그것만 있는 건 아니자나 ㅋㅋ 수없이 많은 것들 중에 일부
익명(137.68)2022-11-15 17:23
답글
그건 그냥 하나의 관점에 불과함.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는 이미 정전 중의 정전이 되었고 우리는(너는 취향이 아닐 수 있어도) 그 아름다움을 절절히 느끼지. 단순한 탐미주의적 관점으로 이를 부정하기란 또 하나의 교조주의에 그칠 것임.
익명(58.140)2022-11-15 17:26
프로파간다 작품 읽어보면 알겠지만 작품의 방향 전체가 그냥 그쪽으로 쏠려있음.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도 알리려고하는바가 있지만 캐릭터와 스토리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비할데가 없는 수준이지만, 부활은 그냥 모든게 불쌍한 하녀와 그걸 보고 깨닫는 귀족 네플류도프로 맞춰져있지
익명(211.200)2022-11-15 18:13
그런 의도로 썼다 하더라도 인물 간 심리묘사, 문체, 플롯 등이 ㅆㅅㅌㅊ라서 빨리는건데 몇몇 ㅂㅅ들이 그걸 안보고 교조적, 계몽적인 메시지에 호소하면서 문학써서 저런 말이 나오는거임
시퍼런봄(ingyerking123)2022-11-16 12:12
답글
+) 윗댓에서도 말했듯이 도끼, 똘이는 모든 등장인물에 강력한 설득력을 부여하면서 "네가 한 번 생각해봐^^"하고 여지를 줌. 근데 교조적, 계몽적인 시중 책들이 그럴까?
잘 쓰고 그럴듯 하면? 생각해보면 셜록 홈즈도 먼치킨 홈즈가 주변 멍청이들 쪼패면서 캐리하는 게 라노베랑 다를 바가 없는데 그럴 듯하니까 욕 잘 안 먹잖음.
전제 자체가 되게 탐미주의적인 것 같은데 - dc App
예술이 미를 추구한다고 보는 점에서 탐미주의적이긴 하네. 나보코프나 플로베르 같은 작가를 높이 평가함
종종 탐미주의 작품을 그닥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너무 미문이어도 포장만 화려하고 속은 비어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 걸로 보아…거기서부턴 취향의 영역인 듯. 어쨌든 교조적 작품도 일단 잘 쓰면 감동적인 경우가 있죠 - dc App
잘쓰기만하면 됨. 꼴같지않은 것들이 가르치려 들면 빡치는거고
자기자신이 안달라지면 뭐 등급매겨봤자 뭔소용임
그런 거 없고 그냥 무조건 퀄리티에 달렸음
교조적이거나 계몽적이지 않은게 작품의 퀄리티의 중요 요소라고 보는건데...
중요 요소가 그것만 있는 건 아니자나 ㅋㅋ 수없이 많은 것들 중에 일부
그건 그냥 하나의 관점에 불과함.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는 이미 정전 중의 정전이 되었고 우리는(너는 취향이 아닐 수 있어도) 그 아름다움을 절절히 느끼지. 단순한 탐미주의적 관점으로 이를 부정하기란 또 하나의 교조주의에 그칠 것임.
프로파간다 작품 읽어보면 알겠지만 작품의 방향 전체가 그냥 그쪽으로 쏠려있음.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도 알리려고하는바가 있지만 캐릭터와 스토리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비할데가 없는 수준이지만, 부활은 그냥 모든게 불쌍한 하녀와 그걸 보고 깨닫는 귀족 네플류도프로 맞춰져있지
그런 의도로 썼다 하더라도 인물 간 심리묘사, 문체, 플롯 등이 ㅆㅅㅌㅊ라서 빨리는건데 몇몇 ㅂㅅ들이 그걸 안보고 교조적, 계몽적인 메시지에 호소하면서 문학써서 저런 말이 나오는거임
+) 윗댓에서도 말했듯이 도끼, 똘이는 모든 등장인물에 강력한 설득력을 부여하면서 "네가 한 번 생각해봐^^"하고 여지를 줌. 근데 교조적, 계몽적인 시중 책들이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