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특정 작가의 소설에 대해 종교적으로 찬양하는 경우가 많음
단추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만드는 장인이 다른 것에도 통달한 척하는 걸 경계해야 한다는 소리는 쉽게 받아들이지만
걸작 소설을 쓴 작가에 대해 철학이니 통찰이니 하면서 문학적 부분 이외에도 현자를 대하듯 바라봄
과거 작가나 소설이 시대정신을 대표하는 거처럼 여겨지던 거에도 거품이 많았는데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마저
이미 과학, 철학, 사회학 뭐 어느 분야에서든 크나큰 발전과 변화가 있었는데 그걸 고전문학 작가의
한 문장 혹은 일부 또는 문학적 부분과 전혀 상관없는 다른 분야에까지 연결지어 찬양하는 경우가 많지
영웅이 필요한 세상이 난세이듯, 현자 멘토가 필요한 사회도 엄청 암담한 상황인 거임.
일종의 신앙 비슷한 것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