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책 가장 처음 소제목 틀뢴 우크바르 오르비스 테르티우스 읽었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이야긴지 모르겠다. 이거 이해하고 싶으면 기본적으로 봐야하는 책이 뭐야? 뭔가 중간 중간 그럴듯한 이야기를 해서 오 이러다가도 그 다음 나오는 이야기는 무슨 소린지 모르겠고, 결국엔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 것 궁극적으로 조망하거나 주장하는건 전혀 모르겠는데. 독붕이들아 나좀 도와주라. 이해하려면 무슨 책 읽고 봐야하냐
[질문/답변] 픽션들 나만 이해 안되냐
소설영화맥주(seaguana)
2022-11-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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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뢴, 우크바르, 오르비스 테르티우스>가 원래《픽션들》에 수록된 단편소설 중에서도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그거 읽으면 나머지 단편은 비교적 수월하게 읽히는 듯해요.
아니 왜 책의 가장 처음글을 제일 어렵게 썼죠? 수문장인가 ㅋㅋㅋ 그래도 뒤에는 좀 낫다니 안심이 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207151523001
딱 이거 아니냐 ㅋㅋ
아ㅋㅋㅋ이거 웃기네ㅋㅋㅋ이거 보고 다시 소설 처음 부분 읽는데 소설에서 일인칭 화자는 신뢰할 수 없다는 언급이 있네ㅋㅋ환장함
씨발 개뿜었네ㅋㅋㅋㅋ
그거 다 픽션이라서 아무 의미 없음
의미 없지만 이해는 하고 싶다 ㅜ
음.. 보르헤스 글은 기본적으로 메타 픽션이라고, 창작과 상상이 실제 현실에 개입한 것을 주로 씀 그래서 현실에 대한 이런저런 가설, 보르헤스가 만들어낸 What If의 세계, 보르헤스만의 창조설화 같은 이야기를 보는 게 주된 재미라고 생각함 그리고 첫 단편인 틀뢴이 유독 현학적인 건 맞음 ㅋㅋ 따로 읽어볼 문헌 같은 건 없으니 계속 읽어보고 진짜 모르겠다 싶으면 포기해도 ㄱㅊ
감사감사 일단 계속 읽어볼게.
구글에 관념론 변증법 유물론 검색해가면서 겨우 읽었다...
나도 검색하면서 봄 ㅋㅋ
보르헤스가 몇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 긴 글은 불필요하다고 쓴 적 있을걸. 보르헤스 소설에서 궁극적인 주장이나 의미를 찾으려 하면 안 된다 생각해.
와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내가 제대로 이해 못하는 멍청이 인건 변함이 없지만 그래도 위안이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