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글이라고는 1도 읽기 싫어해서 어른이 될때까지 중학생 독해력수준을 갖고있던 나였다. 또 실제로 언어이해 지능도 공간분석력이나 수리능력에 비해 많이 뒤쳐져있긴 했다. 그래도 인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은 있었던 터라 국평오 수준정도는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입시실패를 겪고 재수생활을 시작했다. 언어이해력이 떨어지다보니 남들이 하는거 2배로 해도 성과가 안나오는거같아 좌절감을 느끼고 공부는 점점 흥미가 없어져갔다. 내 인생이 덧없고 우울했다. 나는 그 우울함을 돈을 모으는것으로 버텼던것 같다. 나는 아마 남들보다 앞서가는 분야를 찾고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내가 택한것이 돈을 차곡차곡 모으는 일이었다. 입시는 어찌저찌 끝나 국어는 여전히 4등급으로...42222성적으로 인서울 하위권 공대에 들어오고 군대를 가게 되었다
전역하고 나서 공허함이 들었지만 나는 나를 매우 발전시키고 싶었다. 어느 분야든지... 내가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 방황할때 도서관을 찾았다. 그러고 나서 처음으로 무작정 집어든 책은 제임스 클리어 작가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다.
이 책이 나에게 주는 강력한 메시지는 하루 1%변화가 만들어내는 작은 힘이다. 자기계발서에 회의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던 터라 별 감흥이 없을거라 느꼈지만 내가 모아온 자본을 보고 어느정도의 신빙성을 느꼈다. 물론 습관이란 유지하는것이 가장 힘든일이기에 이 책에서는 신호 열망 반응 보상이라는 네 가지 습관모델과 이를 촉진하는 행동법칙에 대해 제시한다.

우리모두 삶이 고단하고 힘들때가 있기 마련이다. 무엇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지 나는 어떠한 사람인지를 망각한채 살아간다는것은 그래도 나는 그들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하고 싶다. 나는 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그들이 보상받아 마땅하다 위로해주고싶다. 나처럼 자신의 성과를 낮게 가치평가하여 보상을 주지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볼때 매우 지치는,효율이 떨어지는 길을 가고 있는것일지도 모른다. ‘적절한 보상’은 자신의 연료를 보충하는 행위라고 굳게 믿게 되었다.

이런 글을 처음으로 작성해보는데 글이 정돈되지 않고 통일성 유기성이 떨어져도 읽어줘서 감사하다. 이렇게 쓰는게 서평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냥 내 느낀점을 의식의 흐름으로 써보았다
이게 힙합아니겠노! 이 글도 오늘 하루의 1% 성장에 한몫하였을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