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4번 떨어진 공시생인데엄마가 밥 사먹으라고 하루에 만원 주는거 잔돈 조금씩 모아났다가힐쉬베르거 서양철학사 상,하 권 몰래 샀는데엄마한테 걸려서 뒤지게 혼났음..니가 지금 책 읽을 시간이 있냐면서
별수 있냐 힘내라
책 사는데 혼났다길래 ??? 하고 들어왔는데 첫 줄 보고 엄마한테 공감해버렸어
그런거 무시하고 그런 책 보는게 휴식이라고 생각한다면 시간정해서 봐라 머리가 쉬는건 공부에 오히려 도움됨 멍도 조금 때리고 대신에 공부할땐 확실히 집중해서 공부하고
독서가 머리 쉬는 취미는 아니지 않나? 소설을 읽어도 생각보다 집중해서 봐야되는데
ㅠㅠ
욕 먹고 싶은가 보네... 내가 봐도 욕이 막 나오는데
7급이면 11월에는 놀아도 되고 5급이면 주말에는 공부 안하는 게 국룰일텐데 9급이면 시험이 연초니까 당장 책 봉인해라
어머니께서 분통 터지실만 하네
솔까 책봐도 공부에 별 지장없다.. 난 시험2주전부터 개 쳐 놀았는데도 필기 합격함...ㅋ
소설책도 중간중간 존나봄.
네가 미워서 그러는게 아니니까 너무 우울해하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