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언어로 표현하는 예술이지, '허구'라는 의미가 아님.
사람은 일상에서도 비유, 표상, 반어법, 언어유희 같은 걸 섞어가며 말하고, 역사책이나 일개 신문기사도 문학적 기법을 씀.
그런데 중등교육이 문학-비문학으로 글을 나누는 건 문학을 '허구'라는 의미로 오해시킬 여지가 있음. 이른바 '비문학'이라 불리는 것들도 당연 문학적 기법을 쓰니까.
차라리 픽션-논픽션으로 나누는 게 훨씬 나음. 기존에 이른바 '비문학'으로 불리던 걸 논픽션이라 부르면 됨.
근데 픽션이라 하면 더 허구 같이 느껴지는데 진짜 의미가 어떻고 문제가 아니라 한국어 화자들이 느끼기에
중등교육에서 '문학'으로 묶은 것들은 실제로 '허구적 이야기'란 의미니까 문제 없지 않을까.
문학은 '허구'보단 '상상력' 느낌이 더 먼저 떠오름
난 그런 이유에서 이걸 고깝게 보는 건 아니지만 뭐 시험의 용이성 때문이겠지만 굳이 나눌 필요가 있나 싶음 그냥 두루 애들 어릴 때부터 읽히고 그런 환경을 조성해주면 될건데 굳이?
문예와 국어 과목을 분리시켜야 할 듯
예술/비예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