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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 존나 똑똑한듯. 근데 젋을 때는 약간 논리학 기계새끼 같은 느낌. 요소명제 사태 까진 이해했는데
복합명제부터 너무 노잼이고 복잡해서 P X Q = T F F 이 지랄떨때 부터 날림으로 읽음.
쭉쭉 넘기다가 후기 철학은 읽으니까 뭔가 그래도 사람느낌남. 언어게임도 재밌었음.
근데 책 읽고 이게 다야? 하면서 약간 실망함.
근데 비트겐슈타인의 말이라고 여러 책에서 짧은 글들 엮은 책 보니까 오히려 감탄할만한 구절이 많더라. 오히려 이쪽이 인간 비트겐슈테인이 느껴지는 기분이었음.
약간 니체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철학적 문제를 해소할 수단을 줬으니 니가 알아서 잡거라(. . .)
지루한거 못 참고 철학알못인데도 나름 재밌었던거 보면 유명한 철학자 맞긴한듯.
논리학과 언어를 중시하는 철학 사조에 강한 영향을 미친건 맞는데 정작 본인은 엄밀하지 않게 글을 쓰기도 했고 그럼에도 어록이랑 삶이 간지나서 빠가 많음
이름이 훔바훔바였다면...
논고 마지막에 사다리 걷어차기랑 말할 수 없는것에 대한 침묵이 간지 그자체 ㅇㅇ
해당 책 마지막에 탐구 냈을 때 러셀이 쓴 글 보니까.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부정했다는 유튜브 봤던 거 떠오르더라 ㅋㅋㅋㅋㅋ
비트겐슈타인의 말이 인간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비트겐슈타인의 말이 아니기 때문. 절판이라서 구할 수 없겠지만 <비트겐슈타인의 인생노트>가 원전이 있고 충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