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읽으면 뭔가 공모전 준비하던 것도 그냥 못 내겠음
나는 껏해야 두세달 머리 쥐어짜며 실제로 없던 이야기를 그냥 막 만들어내는데
누군가는 10년동안 수백명을 찾아다니며 증언을 듣고 그걸 책으로 옮길 생각을 한 거니까..
이 부분은 진짜 할머니는 웃으면서 얘기를 꺼낸거겠지만
자기가 평생 살아온 고향에서 난 것들이 한순간에 저런 취급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비참하고 슬픈 일일까 하고 생각하니 도저히 읽지를 못하겠더라..
오히려 처음 읽을 때보다 더 먹먹함
이상하네 클릭하기 전에는 진짜 더덕하다 였는데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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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가가 쓴 <아연 소년들> 읽어봤는데 진짜 참혹하더라
작가 책중에 그나마 순한 맛이 세컨드 핸드 타임인데, 막상 이게 씁쓸한 맛은 가장 심하더라. 어케보면 자기 책을 전부 정리한 주제라 그런가 싶기도 함
세컨드 핸드 타임 최고지
착하게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