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영어가 문제라기보다
한국어가 문제인 거 같다
한국어를 정말 정말로 못하는 거 같다
책 이야기 : 미셸 푸코와 신자유주의의 관계가 미묘하다는 것은 알려졌지만, The Last Man Takes LSD라는 책은 아주 더 나아가서 68혁명 이후 푸코는 혁명도 저항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주체화에만 집중한 사람임을 밝히고 있음. 굉장히 중요한 책인 것 같음.
난 영어가 문제라기보다
한국어가 문제인 거 같다
한국어를 정말 정말로 못하는 거 같다
책 이야기 : 미셸 푸코와 신자유주의의 관계가 미묘하다는 것은 알려졌지만, The Last Man Takes LSD라는 책은 아주 더 나아가서 68혁명 이후 푸코는 혁명도 저항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주체화에만 집중한 사람임을 밝히고 있음. 굉장히 중요한 책인 것 같음.
이제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보면 반대를 느낄 수 있음
오 ㄱㅅ 읽어보고싶네
키틀러의 푸코 비판도 읽어보셈
어휘 풍부한 국문학 조져라 - dc App
해보면 암 이게 그런 유의 실력의 문제가 아님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출발어 독해가 뛰어나다는 조건이 같을 때 말을 잘하는 사람이 좋은 번역을 냄
ㄱㅅ 이런 책도 있었네 연구해 볼 가치도 있는 듯 - dc App
님 가끔보일때마다 철학을 겉핥기수준도 아니라 거의 솜털만만져놓고 전시하는용도로 읽으시는것같음
?????? 지금 푸코 플로우차트 만든다는 목적 하에 광기의역사 말과사물 정신의학의권력 감시와처벌 주체의해석학 The Courage of Truth 읽었음... 몇몇 책, 특히 푸코는 말과 사물을 제외한 전부가 확실히 부족한 면이 있고, 이 책을 멋있게 요약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움. 물론 전문가들에 비하면 겉햝기라고밖에 보이지 않겠지. 하지만 이걸 겉햝기로 보지 않는 사람들의 2차저작들을 읽고, 적어도 이 책의 핵심 내용과 논지는 파악하려고 하는 노력은 하고 있어.
보통 2차 저작들을 보며 생각하는 건, "내가 어떤 주제로도 50쪽 이상을 쓰는 건 절대 불가능할 거 같다"는 것, 뭔가 다른 철학을 엮을 만한 능력이 도저히 없다는 것이 느껴짐. 하지만 조금의 공을 들인 글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따라하려고 함. 딜레탕트보다 조금 더 뛰어난 무언가가 되고 싶어 - 그래도 딜레탕트에서 벗어나진 못하겠지만. 제논의 역설 글이 그랬고, 비트겐슈타인 공약불가능성 글이 그랬고. 그래도 조금이라도 통찰력과 연관성 있는 걸 주고 싶은 게 목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