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어떤 존재들은 우리가 그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우리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들 중에는 우리 인생에 완전히 새로운 방향을 부여함으로써 우리 인생을 그들이 있기 전과 후로 확연히 나누어 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제인으로 이름을 바꾼 자닌의 경우에는 미셸의 아버지가 있기 전과 후가 확연히 달랐다. 그를 만나기 전에 그녀는 그저 돈 많고 자유분방한 부르주아였을 뿐이다. 그를 만난 뒤에 그녀는 뭔가 다른 존재가 되었다. 전보다 훨씬 더 형편없는 존재가 말이다.
<-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부분이 책을 덮은 뒤에도 자꾸만 생각난다
크리스티안 죽을 때의 서술도 되게 인상 깊었고...
책 다 읽고 덮었을 때 되게 마음이 울렁거렸는데 이런 느낌 주는 책 되게 오랜만이다
나에겐 2022년 최고의 책이 될 듯
문잘알 인정
우엘벡의 색다른 걸작 ‘지도와 영토’나 아마추어틱한 ‘투쟁 영역의 확장’도 재밋음
<복종> 살까 했는데 그 둘도 고민해봐야겠네... 추천 감사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