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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갈때
벨 눌러도 기사들이 까먹고
안내려주고 그냥 달릴때가 있잖아?

그럴때 소심한 여자들 본적있어?

모기 목소리로 "아저씨..."
이러는데 기사는 그거 못들어서
씹히고 버스는 계속 가고

여자는 안절부절 하고있는거 보고 있으면
으이구 시바 답답해가지고

내가 그냥 줜나 크게
"아저씨!!! 문!!!" 하고 대신 질러준 적이 제법 있는데

여기 나오는 여주가 딱 그런 성격임.
매사 주눅 들어있고

대사 칠때마다 쩜쩜쩜 무조건 붙고
별것도 아닌걸로도 부끄러워서 호에엥

개답답하누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