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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사상가들의 역사를 다룬 역사책잖아.




귄위적인 시각을 벗어 던지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솔직히 말해서 지혜룰 사랑하는 "인정받는""덕후"들의 역사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니


철학자들의 지적 고귀함이라는 안개가 사라지는 기분이 든다.




학자들의 위대함이 하늘에서 땅으로 끌어내려지는 기분이 들어서 피식 웃음이 나오구먼.



덕후는 덕후일뿐.


이를 테면 성공한 덕후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