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지성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거로 읽었는데
충격받은 점
1. 평판에 비해 생각보다 작품이 유치하고 동화같은 느낌에 놀람.
2. 내용이 어렵지 않아 단편선들 대부분이 모두 초기작일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전평, 안나 이후에 쓰여졌다는 사실에 2차로 놀람.
3. 자신 스스로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를 무의식적으로 썼다고 비난하고 공개적으로 부정했다는 사실에 대충격.
후기 -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눈물 한 방울 흘림.
2. 바보 이반 읽을 때 살짝 피식함.
3. 동방 정교회? 이 쪽 사상이라 그런가 기독교적 교훈에 대해선 칼뱅주의 개신교와는 결이 다른 느낌이라 좀 아쉬운 면도 있음. 믿음보다는 자신의 행위와 실천이 앞서는 느낌..
안카 - 전평 - 부활 순으로 읽어 볼 생각인데 안카, 전평을 까고 그 이후에 저작한 ‘부활’이 가장 기대된다.
내가 이거 구분해놓은 역본은 작가정신(러시아 독본과 톨스토이 중단편전집으로 쪼갬)밖에 못봤는데 톨스토이 중단편은 농민 아이들 교육용으로 직접 제작한 교과서 수록작하고 일반독자들 대상으로 쓴 중단편으로 나뉨. 바보 이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같이 우화적 성격이 강한 단편들은 톨스토이가 쓴 교과서 읽기파트 수록작들임. 교육 수준 낮은 농민 아이들 독자로 상정하고 쓰여졌으니까 그게 아닌 하지 무라드나 이반 일리치 같은거랑은 다르지
교육 제대로 못받은 농민들 읽으라고 누가 봐도 쉽고 교훈적으로 쓴거임
톨스토이는 동방정교회랑 관계 없음
정교회로부터 파면당했다고 나와있기는 하네요. 그가 가진 독자적인 기독교 신학이 있는 듯해 보입니다.
부활이 제일 구림..읽기 너무 힘들었어
전평. 안카 보고 이거이거 신이네.. 이랬다가 부활 보고 이색희 물로켓이었네 함
난 부활이 젤 좋았음. 취향타는 장편인건 맞는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