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째는 것도 평소였으면 죄책감을 가졌을텐데
머릿속에서 나레이터가

그는 지금 학교에 나가지 않으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알면서도
그날따라 푸른 하늘에 이끌려 자기도 모르게 모르는 길을 따라 걷고있었다

이런식으로 나레이팅해서
내가 소설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면서
학교 째는 걸 별 일 아닌 것처럼 여기게 됨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