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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자체라던가, 존재라던가, 자신의 의도를 밝히는 문장 없이 서술만하는 경우에 사람들은 각자가 가진 믿음을 비어있는 형식 속에 투사하는 경향이 있다. 빈지노의 <break>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벽 뒤를 바라보려고 하는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이게 어떻게보면 위에서 설명한 개념적 장치들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다.
2. 레닌-마르크스주의나 근본주의 종교의 스토리는 위와같은 장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해왔다. 내용없는 계율을 통해 과두정적이고 권위적인 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그들의 작용이 낱낱히 드러나버렸다. 이론을 사회적 실천으로 top-down하는 방식이 얼마나 파괴적이고 위계적인 방식으로 나타나는지 말이다.
3. 로티는 이러한 맥락에서 반표상주의를 주장해왔다. 하지만 표상이라는건 개인의 심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표상주의를 공격한다는건 개인의 사유를 제약하겠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않기 때문이다. 로티 말고도 데닛같은 자연주의자들이나 로티식 비트겐슈타인 해석에 감화된 학자들이 마음, 표상, 의지에 대한 축소주의적 이론을 선호한다.
4. 로티는 책에서 우리가 만든 사회적 개념들은 모두 우연성의 산물이고, 우리가 사용하는 객관성을 연대성으로 대체하길 요구한다. 전에는 알쏭달쏭했는데, 이쯤되면 로티의 의도가 적나라해보인다. 로티는 진리, 도덕적 의무같은 과거의 합리주의적 유산들이 우리가 역사적이고 우연한 존재라는 사실을 뒷받침해주지 못하며, 오히려 공감과 연대가 새로운 공적 가치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나는 이게 비판이 될 수 있나싶다. 사회적 개념들이 구성되었다고 한들, 우리가 그러한 개념들을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로티가 제시하는 재기술이다.
5. 적어도 로티를 탐미주의자처럼 자유롭고 나이브한 인상으로 해석하려는게 아니라면, 로티와 자신의 입장이 친근하다거나 동류라고 느껴지는 사람들은 파시스트의 길을 걷는거라고 봐야할 것 같다. (데리다가 원하든 원하지않았든) 문화적 좌파들이 데리다에게서 항구적인 투쟁의 메세지를 발굴하듯이, 로티는 철학에 파시스트들을 위한 거대한 카타콤을 만들어놓았다. 이게 너무나 교묘하기 때문에, 이걸 거둬내는 동안 로티의 철학 속에서 자유주의는 톨스토이가 문학에서 점점 사라지듯 철학 속에서 소멸할 것처럼 보인다.
6. 로티의 철학적 계보가 너무나 교묘하고 치밀하게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그 맥락 안에서 로티의 의도를 파악하는 일은 품이 많이 드는 일이다. 하지만 이건 분명하다. 로티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르상티망과 다윈주의의 혼종이라는 점이다. 나는 좀 노골적으로 이야기하고싶다. 이 책의 이름은 수정되어야 한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투쟁>으로,
7. 우리가 향유하는 자유에는 각자가 욕망을 절제하며 인내한 결과들의 총체다. 그리고 역사는 우리의 인내심이 약해지는 방향으로 흘러왔다. 로티가 만약 진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긍정한다면, 로티는 사람들의 책임감과 인내심을 격려하는 방향으로, 우리의 일상 어휘들이 학계의 걱정과는 달리 문제가 없다는 생각에 더 힘을 쏟았어야 했다. 일상을 옹호하려는 여러 철학자들처럼 말이다.
8. 공동체의 연대에서, 과두정적인 지휘는 불가피하다. 역사적으로 사상가들은 공동체의 이익을 앞세워 자신들의 통치를 정당화했다. 나는 로티가 언어의 공적 사용(언어의 선제성)을 긍정하는 동시에, 개인의 사유라는 개념 자체를 제거하려고 하는 시도를 보면서 개인의 표현을 제약하는 빈의 왕정이나 독재국가를 떠올렸다. 그리고 그건 크게 비약이 아닌 것 같다. 로티가 자유주의자면 예수는 무신론자니까,
2. 레닌-마르크스주의나 근본주의 종교의 스토리는 위와같은 장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해왔다. 내용없는 계율을 통해 과두정적이고 권위적인 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그들의 작용이 낱낱히 드러나버렸다. 이론을 사회적 실천으로 top-down하는 방식이 얼마나 파괴적이고 위계적인 방식으로 나타나는지 말이다.
3. 로티는 이러한 맥락에서 반표상주의를 주장해왔다. 하지만 표상이라는건 개인의 심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표상주의를 공격한다는건 개인의 사유를 제약하겠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않기 때문이다. 로티 말고도 데닛같은 자연주의자들이나 로티식 비트겐슈타인 해석에 감화된 학자들이 마음, 표상, 의지에 대한 축소주의적 이론을 선호한다.
4. 로티는 책에서 우리가 만든 사회적 개념들은 모두 우연성의 산물이고, 우리가 사용하는 객관성을 연대성으로 대체하길 요구한다. 전에는 알쏭달쏭했는데, 이쯤되면 로티의 의도가 적나라해보인다. 로티는 진리, 도덕적 의무같은 과거의 합리주의적 유산들이 우리가 역사적이고 우연한 존재라는 사실을 뒷받침해주지 못하며, 오히려 공감과 연대가 새로운 공적 가치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나는 이게 비판이 될 수 있나싶다. 사회적 개념들이 구성되었다고 한들, 우리가 그러한 개념들을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로티가 제시하는 재기술이다.
5. 적어도 로티를 탐미주의자처럼 자유롭고 나이브한 인상으로 해석하려는게 아니라면, 로티와 자신의 입장이 친근하다거나 동류라고 느껴지는 사람들은 파시스트의 길을 걷는거라고 봐야할 것 같다. (데리다가 원하든 원하지않았든) 문화적 좌파들이 데리다에게서 항구적인 투쟁의 메세지를 발굴하듯이, 로티는 철학에 파시스트들을 위한 거대한 카타콤을 만들어놓았다. 이게 너무나 교묘하기 때문에, 이걸 거둬내는 동안 로티의 철학 속에서 자유주의는 톨스토이가 문학에서 점점 사라지듯 철학 속에서 소멸할 것처럼 보인다.
6. 로티의 철학적 계보가 너무나 교묘하고 치밀하게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그 맥락 안에서 로티의 의도를 파악하는 일은 품이 많이 드는 일이다. 하지만 이건 분명하다. 로티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르상티망과 다윈주의의 혼종이라는 점이다. 나는 좀 노골적으로 이야기하고싶다. 이 책의 이름은 수정되어야 한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투쟁>으로,
7. 우리가 향유하는 자유에는 각자가 욕망을 절제하며 인내한 결과들의 총체다. 그리고 역사는 우리의 인내심이 약해지는 방향으로 흘러왔다. 로티가 만약 진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긍정한다면, 로티는 사람들의 책임감과 인내심을 격려하는 방향으로, 우리의 일상 어휘들이 학계의 걱정과는 달리 문제가 없다는 생각에 더 힘을 쏟았어야 했다. 일상을 옹호하려는 여러 철학자들처럼 말이다.
8. 공동체의 연대에서, 과두정적인 지휘는 불가피하다. 역사적으로 사상가들은 공동체의 이익을 앞세워 자신들의 통치를 정당화했다. 나는 로티가 언어의 공적 사용(언어의 선제성)을 긍정하는 동시에, 개인의 사유라는 개념 자체를 제거하려고 하는 시도를 보면서 개인의 표현을 제약하는 빈의 왕정이나 독재국가를 떠올렸다. 그리고 그건 크게 비약이 아닌 것 같다. 로티가 자유주의자면 예수는 무신론자니까,
솔직히: "내용 없는 계율"이야말로 인간의 중요한 위대성 중 하나 - dc App
유발 하라리는 "인지 혁명"이라는 표현으로 그걸 높이 평가하는듯
다원주의인가요 다윈주의인가요?
다윈주의입니다
어떤 면이 다윈주의적인지 조금이나마 알려줄 수 있음?
하버마스의 설명에 따르면 다음과 같음 : 로티는 유기체인 인간이 욕구충족을 목표로 환경에 최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도구를 개발한다는, 인간의 자연주의적 묘사에 의존한다. 언어 역시 그러한 도구이며 현실을 나타내는 매개체가 아니다.
<거울>도 읽으셈
Rorty and his critics만 읽어도 충분함.
이거 읽어보고 싶은데 배경지식 어느정도나 필요하나요?
서양철학사랑 로티가 영향받은 학자들 (비트겐슈타인, 셀라스, 데이비슨)의 요점을 이해하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어... 좀 이상한 방향으로 내용을 이해한 것 같은데? 반박할 거리가 되게 많은데, 일단은 로티 저작이 이게 처음이고 분석철학에 관심 있음, <철학 그리고 자연의 거울> 읽어봐. 그거 읽어봐도 투쟁으로 읽히면 할 말 없고. - dc App
반박하고싶으면 반박해, 독서 강요하지말고
그럼 물어보자. 내가 알기로, 자유주의적 아이러니스트는 사적인 영역에서 활동하는 창발성으로 공적인 영역의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끊임없이 모색하자는 의미로 난 이해했는데. 그럼 네가 말한 개인의 사유를 제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면, 자유주의적 아이러니스트는 뭘로 이해해야 하냐? - dc App
말장난하면서 '탈영토화'하고싶은 문화적 좌파들이랑 그 옆에 끼여있는 해석학 친구들 부르는 이름이지. 아니면 자기 '동지'들을 위한 전략을 창안하자는 뜻이던가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451054
- dc App
ㅋㅋ <포스트모던 해석학>이라는 이름달린 책에 쓰인 내용을 답글이라고 들고오는게 유머네.
나는 사실 이 글의 핵심 주제로 보이는 로티에서 보이는 파시즘의 카타콤 이론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편이지만, 몇몇 부분에서 이견의 여지가 있는 거 같음. 로티의 자유주의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주류 자유주의 철학자도 제기하지 않는 입장을 가지는 것 같아서.
특히 7에서 나오는 "우리가 향유하는 자유에는 각자가 욕망을 절제하며 인내한 결과들의 총체다. 그리고 역사는 우리의 인내심이 약해지는 방향으로 흘러왔다."는... 자유주의적인 의견이 아님. 로티의 자유주의도 아니고, 드워킨 같은 자유주의자의 자유주의도 아니고, 자유주의를 비판하는 사람이 생각하는 자유주의의 관념인데...
적어도 자유주의에 찬동하는 사람들은 내가 무슨 맥락에서 이야기하는지 바로 알 수 있을정도로 서술했다고 생각하고, 나는 니가 무슨 목적으로 댓글을 단건지조차 이해할 수 없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아 이건 (119.192)가 생각하는 자유주의구나"
많은 상황에서 그러믄 안돼...
ㅋㅋ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 왜케 권위적이냐?
톨스토이가 <인생의 길>이라는 책에서 정의한 자유는 다음과 같다 : 1.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것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것이다. 2. 자유란 다른 사람의 의지에 의하지 않고 자기 의지로 살아가는 것이다. 3.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면 자기의 욕망을 억누르도록 자신을 길들여야한다.
적어도 능동적인 행위자가 자발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는 것을 자유의 기초라고 전제할때, 그 합 역시 자유라고 정의하는건 전혀 이상할게 없어. 니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났다고 상대의 의견을 배제하기보다, 상대의 논제를 보강하려고 노력해보는게 어떨까?
나는 너같은 부류의 인간을 자발적인 행위자로 간주하기조차 힘들다. 저번에도 말했듯이 나약하면서도 자기 욕심을 절제할줄 모르는 역겨운 성품을 끊임없이 드러내려고하니까
보통 사람들이 자유를 논할 때 톨스토이를 논하지 않는 이유는, 이사야 벌린이 말했듯이 그가 가진 역사관에서 메스트르적인 면모가 보여지기 때문임. 전쟁과 평화에서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러시아의 영적인 면모가 발휘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다고 한 것은, 그가 학계에서의 역사관을 형이상학적인 것이라 비판한 것을 생각할 때 이율배반적인 것임.
결국엔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는 것이지. 또다시 칼 슈미트를 언급한다만, 그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에 맹점이 있으며 그들의 진정한 성과는 예외상태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봤지. 그래서 그의 철학으로 나온 결과가 무엇이었지? 결국 똑같이 톨스토이의 자유에 대한 관념 또한 영적인 것의 추구와 본질, 로티로 말하면 "최종적 어휘"를 추구한 사람이었으므로
어떠한 형태의 또다른 형태의 권위주의와 반민주주의, 일상에 대한 폄하의 형태로 될 수 있다는 것임.
비트겐슈타인이 모순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나는 아무것도 몰라!"라는 말을 장황하게 하는거라고 비아냥거리던게 생각나네. ㅋㅋ 자유에 대해 이야기해주니까 톨스토이의 역사관이 이율배반적이라고 대답하는건 니가보기에도 이상하지?
그래서 중요한 게 핵심적인 문화와 신념, 최종적 어휘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거리두기를 계속 추구하고 재창조의 가능성을 만들어두는 아이러니스트를 주장했던 것이고, 나는 이 형태가 톨스토이보다도 더 자유민주주의든 뭐든의 문제점에 더 나은 해결점을 둔다 생각함.
나는 지금까지 그래왔다는 이야기를 한거고, 앞으로 어떨지는 각자의 몫이겠지. ㅋㅋ 안그래?
톨스토이가 본문에서도 나오는 거 보면 꽤 좋아하는 거 같은데 그의 책과 사상을 철학적으로 설명하려고 하면서 그의 문제점도 제기하는 이사야 벌린의 책은 읽지 않았나봄? 톨스토이를 철학적으로 접근한 책으로 가장 유명한 책일텐데?
ㅋㅋ 로티가 상대주의를 절대화시킨다는 비판을 받듯이, 예외상태나 영원한 대화를 이야기하는건 파시즘을 거꾸로세운거랑 똑같아.
비트겐슈타인이 이런말하지. 철학에 대한 나의 태도는 「무릇 철학은 시처럼 만드는 방법밖에 없다」는 말로 요약될 것이다. 이 말에서, 나의 사고란 언제까지나 현재, 미래, 과거 어느 한 지점에서만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말로 말미암아 나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완전하게는 못하는 사람이라고 고백을 하는 것이 되니까.
니가 마지막 양심이 있으면,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여전히 왈가왈부하는 사상가들을 대신해 좀 닥쳐줬으면 좋겠다.
나는 톨스토이를 비트겐슈타인의 태도와 연관지어서 좋아하는 것 뿐이고, 니가 한 알량하고 비양심적인 비판에 대응하기위해 인용한 것 뿐이야. 또 책읽으라고 강요하네 ㅋㅋ
아니... 지금 너가 이 글을 쓴 가장 큰 목표는 "로티의 철학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파시즘의 카타콤을 만들어내므로 그 뒤에 나올 위험성을 경계해야 한다" 아니었음? 이거야말로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언급을 하려는 시도 아님? 아직 로티의 자유주의 개념도 아이러니스트 개념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게 파시즘으로 이어진다고 말할 수가 있는 거임?
나는 조건문을 쓴게 아니라 라벨링을 한거지. 너같은 애들 찾아와서 부들대는거보니까 효과가 확실한데?
ㅋㅋ 그리고 로티의 자유주의? 끝까지 대단하다 ㄹㅇ 어떤 환경에서 자라면 너처럼 되는지 궁금함.
조건문인지 라벨링인지. 비겁한 변명입니다.
ㅋㅋ 내가 졸렬해진들, 너만할까?
할말 끝났으면 꺼져. 구역질나니까
다시 보니까 또 열받아서 쓴다. 1. 자유민주주의가 차선적 시스템이라고 수많은 학자들이 지겹도록 이야기한다. 2. 다른 종류의 억압이 될 수 있다는 얘기는 니가 주장하는 모든 주장에도 적용될 수 있다. 너는 그러니까 너한테 제기될 수 있는 비판을 남한테하고 있는거지.
3. 예외상태, 무규정성, 영원한 대화처럼 부정칭으로 다시 메시아주의를 세우려고하면서, 정동에만 의존하고 대안적 체계의 작동방식과 위계, 의도, 목적, 세계상은 철저히 숨기는 너같은 벌레들보단 시스템을 공공연하게 드러내서 언제나 비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자유주의가 낫지. 자유주의는 권위적 개인을 만들지만, 너같은 권위주의 좌파들은 권위적인 공동체를 만드니까
자신의 신념을 공공연하게 밝힐 용기는 없으면서, 어두운 곳에서 몸을 숨기고 몸이 없는양 비판만해대는 뻔뻔함과 졸렬함에 혀를 내두른다 ㄹㅇ 사회의 차선적인 질서인 공공성과 공정성, 책임에 대해 대안을 내놓지 않을꺼면, 니네가 말하는 최선은 최악이야.
ㅋㅋ 상대의 논점이 가진 모순에 우선적으로 열광하면서, 그걸 자기자신에게 적용시켜보지 않는 태도는.. 그렇게 행동하면서 대화 운운하는건 존나 양심이 없다 진짜. 니가 절대로 할 수 없는말 : "모순은 아무 문제가 안된다." ㅋㅋ
그리고 저 위의 223.62 말이 그렇게 틀리지 않음. 적어도 철학 그리고 자연의 거울이란 책을 읽는다면 로티가 무슨 그런 정치적 의견, 그러니까 "전에는 알쏭달쏭했는데, 이쯤되면 로티의 의도가 적나라해보인다." 란 말은 안 나올 거거든. 반표상주의는 개인의 제거가 아니라 이제 미래에 나올 철학, 즉 영원한 대화와 교양의 추구에 대한 문제였음.
반표상주의는 사실상 인식론의 제거를 위한 거니까
유미주의적인 예술가의 어조는 자조적이지. 자기가 무해하다는걸 누구보다 잘알고있거든. 니가 말하는 영원한 대화와 교양추구라는 단어로 누굴 속일수있겠냐. 너말고
여기서 "영원한 대화"랑 "교양"은 그 책에서 나오는 엄밀한 철학 용어임. 그 책 읽어줘. 마지막 부분에 나와. 아예 그냥 가다머의 bildung이란 단어를 가져와서 쓰겠다고 로티가 노골적으로 말함
엄밀한 철학 용어같은 바깥에서 가져온 권위에 호소하지말고 상식적인 대화를 하려고 노력해봐. 왜 나는 너처럼 못하겠냐? 글 마지막에 써놨잖아. 로티가 자유주의자면 예수는 무신론자라고.
ㅋㅋ 진짜 숨어있던 독갤의 공동체주의자들 다튀어나와서 "읽어" 강요하는거 코미디네. 소름돋는다.
급식아, 여긴 네 친구들이 잘 안 읽는 책 읽어준다고 박수 쳐주는 그런 곳 아니야.
괜히 나이많다고 꼴값떨지말고 논리를 가져와 ㅋㅋ 진짜 권위주의 좌파들 개역겹네
철스퍼거들이 독서라는 이름으로 자기이론 설파하는데 어떤 토대위에서 이뤄지는 대화가 아니라 집단적 독백으로만 끝나는 엔딩의 반복인게 코메디 ㅋㅋ - dc App
ㄹㅇ 진짜 골치 아프다... 무슨 레퍼런스 인용해서 쓰는 것도 아니고. 감상문이랍시고 올려 놓고서 의견 공유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정의한 개념은 그럼, 아무튼 그럼, 이래 놓으니 자폐적인 개념 놀음밖에 더하겠나.
급하니까 바로 '연대'해버리네 ㅋㅋㅋ
진짜 바퀴벌레마냥 스스슥 기계처럼 움직이네 ㅋㅋ 너같이 애매하게 글밥먹은 애들이 기생충처럼 강단에 잠입해서 사상전파하고 다니겠지? 개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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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자비롭게 해석하고싶으면 니가 추가해야할 논제들이 많은데? 1. 객관성은 연대성으로 대체되어야 한다. 2. 언어는 현실을 정확히 표상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욕구 충족을 위해서다. 3. 참, 거짓은 동지들과의 대화로 대체되어야 한다. 4. 역사적인 변증은 우연하고, 법에 의해 통치되지 않는다. 5. 사적 미덕과 공적 미덕은 공약불가능하다.
6. 언어의 어떤 어휘들도 현실보다 더 가깝거나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일상적이고 상식적인 삶의 어휘들은 불충분하다. 그러므로 아이러니스트들은 본인의 욕구, 만족, 목적에 따라 어휘를 창조한다.
그리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야기하는건데, 니가 철학적 맥락과 실천적 맥락을 구분하자고 아무리 호소한들 그건 니 졸렬함을 표현하는것에 지나지않아. 아까 윗댓에도 이야기했듯이, 자기가 하는 행동이 아무도 관심없을 헛짓거리라고 생각하면서 평생에 걸쳐 실천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거나 정신이 맛이 간거지
ㅋㅋ 대다수의 자유주의자들이 반대할 논제들을 제시하면서 자기자신을 자유주의자로 소개하는 로티를 니말대로 온건하게 해석해주길 바라?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가정하는 경험의 실재성, 주관성부터 시작해서 존나 수많은 일상적 용법들이 공동체적인 상호검증체계로 재구성되는데 "개인에 자기 마음대로 심상을 떠올릴 자유를 제약하겠다는 입장이 전혀 아니"라고?
ㅋㅋ 존나 웃기네. 표상이 매개한다고 생각 안해도 로티는 이분법적인 분리 자체를 없애려고 발악을 하는데, 니 앞에 있는 '동지'는 왜 이분법적으로 분리되어있다고 전제 안하는지 궁금하네 ㅋㅋ 아 분리 안되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 ㅋㅋㅋㅋㅋㅋ 프로토스냐?
파시스트 대장 닉값 제대로하네.
위에서 말한 4번 논제는 "나의 공동체에 대한 충성은 나를 우연히 지배하고 있는 정부에 대한 복종으로부터 분리된다."라는 매킨타이어의 발상이랑 비슷하지. 공공연하게 현재 시스템에 대한 적개심을 표출하는 이런 수사가 어떻게 극단적이고 이상하지 않지? ㅋㅋ 꼭 "나는 이번 대통령 안뽑았으니까 대통령으로 인정안해!"라고 흥분하는 사람처럼 보이네.
ㅋㅋ 논증재구성하는척하면서 아무의견없이 무지성으로 틀렸다외치는 벌레 컷 ㅎㅎ
ㅋㅋ 벌레들 레퍼토리는 바뀌지가 않네
벌레같은 사상 공부 더해와 ㅋㅋ 한다고 니가 원하는 방향으로 논증전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시간낭비 화이팅!
우쭈쭈 안 해주고 책 추천하니까 삐지는 게 애새끼네
저게 책추천으로 보이면 너도 맛이간듯 ㅋㅋ 이새끼들은 레퍼토리가 사상강요 아니면 나이로 밀어붙이기밖에없냐 진짜 ㅋㅋ 역겨워서 토쏠리네
현생을 좀 쳐사세요 ㅋㅋ 현실이 무서워서 텍스트에 코박죽하는 인간이하의 개벌레면서, 사람들 생각 조종하고싶어서 안달난 찌질아
오 그랬어요?
워 혼자 시간차 두고 댓글 계속 다는 거 병자같네 다들 손떼
ㅋㅋ 그럼 닥치고 그냥 꺼져 부들거리는 호승심을 숨길 인내심조차 없는 개벌레새끼야
워 킁킁 앰생 냄새
불안의책에게 발린 게 그렇게 분했군
ㅋㅋ 대가리 세뇌하는법은 배워도 멈추는 방법은 못배운 바퀴벌레새끼 ㅋㅋㅋㅋ 계속 들이받아!
ㅋㅋ 글 계속 확인하는거 아니면 내가 너한테 답장을 달지 않았으니 알림이 안뜰텐데, 굳이 내가 답글단 영역까지 구체적으로 지적하면서 댓글다는거보면 존나 소름돋는 개벌레새낀가보네
매화수 좋아하니?
너가 매화수 좋아하는 앰생 개벌레새끼인걸 가정하고 댓글달아줄께. 영원한 대화를 이야기하면서 끊임없이 상대의 모순을 찾아내려고 애쓰는 사람은, 영원히 대화하려고 하면서 영원히 대화를 멈추려고 하는 사람이나 다름없어. 적어도 영속적인 투쟁을 하고싶으면, 니가 투쟁대상으로 삼는 적도 영속화하는 거고, 그건 니가 영원히 개벌레로 남아있어야한다는걸 스스로 자인하는거
불안의 책 뛰어넘기 프로젝트 화이팅!!!
ㅋㅋ 병신 유동으로 댓글싸면 안쪽팔리냐? 여시마냥 자아분열하는거 개웃기네 조현병싸개새끼가
같은 유동에 아이피도 같은데 그걸 캐치 못하는 너의 멍청함 화이팅! 분노 열심히 간직하고 불안 친구 따라잡기 화이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부들거리면서 댓글싸는건 못참죠 이잉 ㅋㅋㅋ 좆븅신새끼
거하게 뽕차 글썼는데 키배 발리고 벽에 막히는 거보다 힘든 게 어디 있겠슴 나야 마저 한대 때리고 지나가는 사람일 뿐인데 암튼 건승해 너도 쟤처럼 할 수 있어 ㄸ
ㅋㅋㅋ 좆도 아는것도 없으면서 아가리로만 싸재끼네 븅신 ㅋㅋ
내가 <철학과 자연의 거울>을 추천한 이유는 로티가 저 책 끄트머리에서 7번 내용에 가까운 말을 실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었는데..
구체적인 페이지 인용해주면 읽고 답변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