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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론 처음 봤을 때 무릎 탁 치고 감탄했음 ㅋㅋ


근데 그래도 허점 같은 거도 있을거같은데

좀 알려주셈 궁금해

이게 사실이면 시발 너무 슬프자나
난 외계인 낭만 있고 만나고도 싶은데 잉잉...



읽지만 말고 댓글로 뭐라도 써주고 가!!!!!!! ㅠㅠ




아래는 암흑의 숲 이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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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설은,

앞이 거의 안 보이는 어둠의 숲에 있는 사냥꾼은
숲 안에서 자기 말고 누군가가 있을지 몰라
자기의 정체를 숨기고 살고 있다는 가설이다.

호의적인지 적대적인지도 모르는 누군가가
어디에서 어떠한 무기로 무장하고 다닐지 몰라
있을지도 모르는 그들을 피해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만약 들키면 먼저 죽여야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생존을 위해 자기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모든 문명을
파괴하거나 없애려 할 것이기 때문에 더욱 위협적이다.

아무리 인류의 문명 수준이 그들에 비해서 낮다고 해도, 문명이 파괴되지 않은 이상 언젠가 기술적 특이점 등
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몇백 년 사이에 그들하고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아질 수 있다.

그러면 이는 그들의 문명이 위협받는다는 신호가 될 것이며, 그 전에 우리 인류의 문명을 멸망시킬 것이다.

어떤 문명이 우주에 자신들의 존재를 나타내는 순간,
다른 동일하거나 더 상위의 문명이 필연적으로 그 문명을
없애버릴 수 있기 때문에 외계인들이 안 보인다는 것.



그러면 결론적으로 이 가설에 따르면,
우주에는 3가지 문명들이 존재한다.

1. 우리 인류 문명처럼 우주에 우리의 존재를 알리다
필연적으로 멸망할 문명.

2. 문명의 존재를 숨기는 문명.

3. 이미 멸망한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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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사회학은 두 개의 공리에서부터 출발한다.

1. 생존은 문명의 첫 번째 필요조건이다

2. 문명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확장되지만 우주의 물질 총량은 불변한다.



이 두 개의 공리 때문에 우주 문명은 생존을 위해 상대를 멸망시켜야만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왜 그런가 하면,
우주에 A, B 문명이 존재한다고 하자.
A는 B의 존재를 감지했으나 B는 A의 존재를 모른다. 
그대로 방치한다면 B가 A의 존재를 알아내는 것은 시간 문제다.

만약 B가 악의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A가 악의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A가 선의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A는 B가 A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없다.

B는 A가 B가 A를 어떻게 생각한다고 생각하는지 알 수 없다. 이것이 끝없이 반복되는데 이것을 "의심의 사슬"이라고 칭한다.

어떤 문명이 선의를 가졌든 악의를 가졌든, 의심의 사슬에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이는 사실 국제정치에서 말하는 안보 딜레마, 게임 이론 등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어서 아주 새로운 개념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다. 그러나 "의심의 사슬"의 특징은, 지구에서 인간과 인간 사이에 발생하는 의심과는 달리 거리가 매우 멀고 상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이 사슬을 끊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B가 A보다 아주 약하고 A가 선의를 가진 문명이라면 A가 B를 멸망시킬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기술 폭발" 때문이다.
모든 문명은 내적/외적 요인에 의해 비약적인 기술발전을 이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만약 A가 B와 교류하기 위해 보낸 정보가 B의 기술발전을 촉진한다면, A가 보낸 교신을 받음으로써 A와 B 사이에 형성된 의심의 사슬 속에서 B가 A의 기술력을 앞지를 가능성이 있으므로, A가 악의를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B를 멸망시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침묵을 선택한다면?
B의 존재를 감지했음에도 그들과 연락을 취하지 않음으로서 두 문명의 충돌을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역시 불가능하다. 만약 B가 A보다 강한 문명이라면, B가 A의 존재를 감지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반대로 B가 A보다 약한 문명이더라도 언제든지 기술 폭발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어느 경우든 A가 B를 멸망시키는 것이 생존을 위한 합리적 선택이다.


그러므로 우주는 암흑의 숲이며, 그 속에 존재하는 문명들은 총을 든 사냥꾼들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칠흑같은 숲속에서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살아 움직이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죽여 없애야만 하는 것이다. 페르미 역설의 해답이 바로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