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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에서 나온 걸로 봤는데, 해설이랑 같이 있어서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된듯

전체적인 느낀점은...플라톤이 제시하려던 거는 국가의 이상향, 국가가 도달해야 할 최종 종착지가 아니라,
밟고 넘어서야 할 '발판'으로 이 책을 저술한 게 아닌가 싶음
이상적인 국가에 대해 논의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실현하기 거의 불가능하다는 전제를 달고서 하는 논의이기 때문에 발판이라고 생각함
이상적인 국가에 대하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 주지만, 현실적으로는 실현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실과 이상 간의 조화를 통해 그 너머로 나아가야 함을 제시한듯.

그리고 플라톤의 '철인왕'이 전체주의 국가와 유사하다는 점은, 오히려 그 나라들이 플라톤이 제시한 걸 종착지라고 여기고 그대로 수용해 버린 탓이라 생각함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좋은 책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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