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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적인 측면보단 드라마적인 측면이 많은 도끼 초기작.

낭만적이고 감상적인 측면이 있다.

그 낭만성과 감상성이 인격에 영향을 끼친다 쳐도 기분이 휘발적인 측면이 있는데

불멸의 작품이 뇌속에 호르몬만 분비 시키는 오락물 수준으로 그쳐서 명작으로 남을 수 있을까

뭔가 거대한 메타포나 의미를 던지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도끼가 높게 평가 받는데는 기독교적 설교자라서 그런 영향도 크게 남아있다.

재미 측면만 보면 매스미디어 발달로 파이가 엄청 쪼개진 문학에서 

통속극과 드라마만으로 한계가 있지 않나

피가 팍 튀고, 야하고 폭력성과 성욕 끌어들이는 선정성에서도 소설은 약하다.

앞으로 문학의 방향성으로 교훈적 역할이 강화되야 하지 않을까

누구는 교훈소설이나 관념소설 극혐하는 부류 있긴 하지만

태생부터 서사시가 교훈적,교육적 용도가 부각된 매체이다.

깊이 있는 작품 알맹이가 있는 작품. 뜻이 깊다는 건데

의미 없이 그저 유희에 지날수 있는가

울림이 강하면 의미도 진중하지 않나 싶다.

비단 문학명작만 신곡, 실낙원 같이 종교적 작품이 강세인것도 아니라

음악이나 미술 명작도 유럽 문화상 종교예술에서 시작됐고, 최대명작도 종교적 색채가 강하다.

전부 저자의 신학적 깊은 이해가 베이스로 깔려 있다. 

신학이란게 따지고 보면 철학과 밀접성이 강한데 철학적이면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이면 인문학적이다.

애초에 이성과 감성 따로 상호작용적인데, 인상에 따라 생각도 달라지고, 마음먹기 따라 인상도 달라지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