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제발트 같은 류?
후자는 솔직히 이탈로 칼비노 나무 위의 남작 읽어본 사람 알겠지만 진짜 너무 평이하게 초딩 문장처럼 써서 너무 쉬워보임
내가 습작생이라 소설 완성하고 읽어보면 문장이 군데군데 꽉 채워진 느낌이 아니라
어휘력 부족, 나름의 장면 구사능력 부족으로 듬성듬성한 느낌이 드는데
제발트 같은 소설 읽으면 문장이 정밀해서 숨은 턱 막히는데 읽다보면 진짜 탁월하더라
근데 칼비노 나무위의남작은 솔직히 이게 문장이냐 싶을 정도로 존나 쉽게 썼는데 그런 책도 나오는것 보면 문장이 다는 아니구나 싶기도하고
문장딸을 더 쳐야할까 스토리로 가야할까 고민이 많네
지금은 뭘 해도 거기서 거기니 걍 많이 쓰세요...
진지하게 조언해주자면 습작 단계에선 문장보단 플롯에 더 신경쓰는 게 좋음
칼비노 같은 부류는 그런 걸 못 써서 그러는 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안 쓰는 거 아니냐
보이지 않는 도시들 읽어봐라
소설이 문장이 다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