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분이고 빈이랑 뮌헨에서 독일 관념론으로 학위 받으신 분인데
여길 아는 모양이시더라고. 눈팅하는 건 아니고 '그런 곳이 있다' 정도로만.
근데 대화하다가 여기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분이 사석에서 왈
"보통 그런 곳은 글 한두줄 읽고 자기가 모든걸 아는거마냥 나불대고 다른사람들 무시하는 인간들 모이는 곳이지. 어느 시대든 그런 모임은 다 있다'
..샤이독붕이 상처받았다
좋아하는 분이고 빈이랑 뮌헨에서 독일 관념론으로 학위 받으신 분인데
여길 아는 모양이시더라고. 눈팅하는 건 아니고 '그런 곳이 있다' 정도로만.
근데 대화하다가 여기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분이 사석에서 왈
"보통 그런 곳은 글 한두줄 읽고 자기가 모든걸 아는거마냥 나불대고 다른사람들 무시하는 인간들 모이는 곳이지. 어느 시대든 그런 모임은 다 있다'
..샤이독붕이 상처받았다
유학파라 역시 통찰력이...
근데 그건 역으로 본인한테도 해당하는 표현 아님?
게이야 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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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가 알아서함. 너나 자기연민에서 벗어나라.
코미디언의 필수자질은 스스로 고독에 휩쌓여서 있는거+자기비하다.
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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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 두줄 읽고라는 전제 조건이 붙었잖슴
ㄴ그 분이 독갤 글 몇 개나 읽었겠음?
독붕이가.. 미안하다
그런데 이런 통찰로 그곳의 모든 걸 꿰뚫는 건 조금 어렵다고 보는데.. 독갤에서도 가끔 보이는 시선인데 한 집단에 대한 말을 하는 순간 거기 있는 사람들은 각자의 맥락이 아니라 한 집단의 맥락으로써 보여지는 느낌이라.. 물론 독갤 같은 커뮤 특성상 하나하나 인간상을 관찰하기 힘들지만, 한 사람을 말하기 위해선 그 사람이 말하는 맥락들이 깊은지 얕은지 그게 어떻게 흘러가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함 아마 그분의 시선도 살아오시면서 맥락적으로 형성된 게 밑바탕에 깔려있을 터라 거기에 뭐라고 하기엔 또 힘들겠다
ㄹㅇㅋㅋ
솔직히 할 말 없다... ㅋㅋㅋ - dc App
커뮤에 뭘 바람
진지하게 문학이든 철학이든 팔 사람은 전공을 하든 대학원을 가든 하겠지
독갤에 대해 정확하게 잘 아시네
ㄹㅇ맞말
그 누구도 저 말에 자유로울 수 없지
ㅇㅈ
크.. 뛰어난 통찰력이다 - dc App
먹물 좀 먹었다고 독갤 글도 별로 안읽었을 놈이 아가리는 살아가지고
그렇다고 독갤>고학력자가 되는건 아닙니다 선생님
그렇다고 독갤<고학력자가 되는것도 아닙니다 걍 사람나름이지
팩트다 팩트 ㅋㅋㅋ
맞는 말인데
맞는말인데? 겸손한 독붕이가 되자 얘들아!
ㅋㅋㅋ발작하는 반응 보니 정곡 긁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