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쪽팔린 건데
과거에 트라우마로 많이 시달렸는데,
그게 다시 생각해 보니까 내가 주체성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았음.
무조건 내가 안 좋은 일만 터지면 남 탓만 하고 남이 나를 도와주는 식으로만 생각하고
내가 이런 썩어 빠진 성격을 24살이라는 나이까지 지니면서 살고 있었다는 걸 보니까 좀 충격이 가질 않는다.
그러다 보니 주변 인간관계도 그리 좋은 편도 아니었던 것 같고 친구도 없었던 것 같다.
어찌되었든 주체성도 없고 꿈에 대해서 노력하려고 하면
좀만 있다가 생각하면 다른 것도 있는데 왜 이걸 하나 하면서 포기하고
그러면서 또 다른 꿈 생각하고 등등 뭔 줏대도 없고 그런 의지박약인 나한테
좋은 책같은 거 없냐?
내가 이렇게 살게 될 까봐 무섭다.
개버러지 같은 내 인생 바꿔줄 책 없냐? 진짜 부탁한다.
어떻게든 바꿀 테니까 제발 좋은 책 좀 알려 줘라.
학습된 무기력 같은건데 매사에 "애초에 의지력이 약하니깐~" 해버리면서 스스로 당위성 부여해버리고 또 그게 편하니까 그렇게 살아버리는데 작은 목표 하나씩 채워나가면서 자존감 성취감 챙기고 단련해 나가는 수 밖엔 없다. 책을 찾는건 그것 나름대로 도피처라 너같은놈들이 특히 자기계발류 보면 않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