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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자작책 만들었다고 글 올린 독붕이임


그때 내가 쓴 게 장편 소설 초고인데


2년 지나고 지금에서야 퇴고 다 마쳐서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수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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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원고 정보


쓸 때는 몰랐는데


막상 보니까 원고지 수가 무려 2,500장이나 됨


뭔가 감격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너무 쓸데없이 글을 부풀린 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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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퇴고할 때


원고 프린트해서 했던 것들 중 일부


대부분 버려서 얼마 안 남음


지금 생각해보면 차곡차곡 모아둘 걸 그랬음


쌓아 놓으면 되게 뿌듯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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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출판사에 보내지도 않았고


애초에 어느 출판사에 보내야 하는지, 출판될 가능성이 있긴 한 건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써옴


혹시 궁금해할 독붕이 있을 수 있으니 말해주면


고등학생이 된 주인공이


갑자기 시간여행을 하더니


과거에서 초딩 때 친구였던 여자애하고


남매 사이인 가족이 되는데


과거가 아닌 현재에서


친구였던 여자애랑 연인이 되면서


관계가 꼬이게 되는...


요약하니 뭔 개소린가 싶은 시놉시스지만


암튼 그런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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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숭고한 문학 정신을 가지고 쓴 것도 아니고


애초에 내 소설을 문학이라 생각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소설을 쓴 사람은 기본적으로 작가니


나도 이제 한 명의 독붕이로서 어엿한 작가로 불리고 싶음


그러니 다시 한 번


나를... 작가라 불러줄 수 있냐...?


부탁한다...




+ 호오오오옥시 출판사 아는 곳 있으면 댓글에 적어주면 ㄹㅇ ㄳㄳ 출판사 어디 보내야 할지 막연함


++만약 출판하면 무조건 여기에 책 뿌리러 옴 알바로 돈 벌어서라도 100권은 뿌리고 싶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