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많이 읽으면 수능 언어영역 잘 본다고 하잖소?


맞소 본햏도 책 좀 읽어서 언어영역 공부 단 한번도 안 했지만 점수는 괜찮게 나왔소


그런데 최근에 깨달은 것이 있소 머 요즘은 언어영역이라 안하고 국어라 하는듯 하오만 아무튼 국어 독서 기출문제집을 봤소


문제를 풀었소. 글을 읽고 문단별로 빠르게 내용을 정리하여 기억하고 또한 정확하게 이해를 해야 하오


문제집은 그것을 잘 할 수 있게 코치를 해주는 것이오. 그런데 '문제'가 있소. 본햏은 책을 읽는 방식이 한 줄 한 줄 읽는 것이오. 하지만 지금 배운 바와 같이 빠르게 문단을 읽고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기억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내용을 흡수할 수 있지 않겠소?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책을 더 잘 읽을 수 있다! 이것이 본햏이 받은 충격이었소. 지금까지 책을 헛읽은듯 하오. 올해는 몇권 돌파 이지랄로 챌린지하듯이 책을 읽어왔지만 정작 남는 것은 적었소. 최근에야 독후감을 쓰기 시작하면서 그나마 머리에 남는 것이 생기기 시작했소.


이제 깨달았소.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이유를. 왜 국어점수로 대학을 갈 수 있는지를. (문법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