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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보지 못하는 세상을 이해시켜주고, 이해하지 못할지언정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그 경험들로 내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더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게 설령 단순한 소설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나 같은 경우에, 단순 자기계발서보다 오히려 소설이 나의 삶에 대입하기 더 쉬워진다.
책의 인물에 몰입하면서 자연스레 나를 동화시킨다고 봐야 하나, 무튼.


하지만 요즘, 내 인생에
'책 많이 읽는다고 좋은 게 아니다', '책 없어도 사는 데 지장 없다.', '인터넷에 이렇게 정보가 많은데~' 등

이러한 내 취미를 멸시하는 사람이 몇몇 등장한다.
무엇 때문인지 그들은 책으로 처맞아서 고환이 터졌나 싶을 정도로 책에 대한 반감이 깊은 사람처럼 보인다.

나는 그들에게 나의 생각대로 독서의 장점을 말하지만 그들은 들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
내 말이 끝나면 다시 위와 같은 말들로 응~ 그거 없어도 사는 데 지장 없어~ 같은 식의 행동을 보인다. 그들에게는 논리가 없었다.


그들이 내게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정말 독서에 대한 반감이 있어서라거나, 단순히 나라는 인간이 싫어서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자신의 무지를 알고 싶지 않아서 나타나는 방어기제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반대로,
내가 지적 허영심에 빠져있는 건가? 나도 모르게 나는 그들에 대한 정신승리를 원하고 있던 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뭐 어찌 됐든 그냥 무시하고 넘기거나, 그들을 멀리하거나 하면 될 일이지만
한 번쯤은 저들의 무논리에 일말의 불편함을 심어주고 싶다. 설령 그 끝이 나의 불편함을 배로 만든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이런 내게 도움이 될 책 좀 추천해 줄 수 있을까?

쓰다 보니 또 하나 생각나네.

나이만 먹었지, 나는 아직 많이 어린 것 같다. 

실제로도 어린 편이긴 하지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