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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이론이 있고 논픽션은 경험이 있다.

그럼 몽롱한 사색에 체계를 부여한 철학도 아니고

데이터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는 논픽션도 아닌

이 어정쩡한.. 어찌 보면 작가의 고뇌와 망상이 버무려진 문학에는 무엇이 있는가..

이건 말하자면 칵테일 같은 술이다

취향에 맞으면 그만한게 없지만 안맞으면 똥맛이 난다.

그런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