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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어린 왕자를 다시 읽는 기분이 든다
어린 왕자는 외계인이었지만 조르바는 작가의 말대로 실존(가능)한 지구인이었다
조르바도 말을 많이 한다 어린 왕자처럼
신이나 악마나 똑같다는 조르바의 말에 공감이 된다
그는 러시아 사람과도 춤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타고난 무용가(댄서)이자
기가막힌 산투르 연주가이기도 하다
그리고 조르바는 반항하는 인간이다
매순간을 100% 아니 120%로 살아내면서 반항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다
시공간을 초월해서 텔레파시를 받는 장면은 뭔가 데미안인가 싶기도 했지만..
유성과 함께 작별하는 장면은 어린왕자의 마지막 장면처럼 뭉클하기까지 했다..
크레타 섬의 마녀사냥과 장례제도에 소름이 돋았다
사람 모가지를 그냥 썰어버리는 미개함과
장례식 치르면서 집안 살림 다 쓸어가는 미개함이란ㄷㄷㄷ
저런 시대상의 내용에서 목 썰어버린 사람 말고 조르바보고 몇몇 시모네타에 여혐이라며 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참 그 영혼이 안타깝다
조르바 리뷰에 여혐이라면서 키보드로 여성해방운동하지말고
지금도 명예살인이 일어난다는 중동 여성들의 의식을 계몽시키고 여성해방운동-전쟁을 일으켜서
거기에 의용군으로 참가해서 쟁취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중동여성인권해방도 남자들보고 해줘하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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