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읽고나서 머리에 남아야 한다는 사고 자체에 문제가 있음
잊는게 정상임
책에 대해서만 특별한 지위를 부여하지마
책은 말을 글자로 풀어 쓴거에 불과함
영화를 보는거나
강의를 듣는거나
책을 읽는거나
다 똑같음
재밌게 봤던 영화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스토리 재구성해보려고하면
한 번 본 영화는 떠올리기 힘듬
학교에서 강의를 들어도
그걸 내가 암기 하지 않으면
며칠뒤에도 다 까먹음
책도 마찬가지임
유독 사람들이
책 내용을 기억 못하것에 대해서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그거 자체가 일단 문제고
그러면 책 내용을 잘 기억하려면
그냥 단순히 무언가를 기억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면됨
대략 생각나는건
1. 강한 감정을 느낄때
어릴때 강한 감정을 느낀 사건은 억지로 암기안해도 기억남
마찬가지로 특정 책을 읽고 그 내용이 강한 충격을 주거나
큰 교훈을 주면 그 부분은 기억날 가능성이 높음
이런 것들이 소위 말하는 인생책 같은 거겠지
2. 내가 무언가 굉장히 궁금해 했고 그 답을 찾았을때
책을 읽기 전에
스스로 궁금한것을 정해
이 책에서 얻고 싶은 걸 정한뒤에
그걸 책에서 찾게되면 그건 기억에 날 가능성이 높음
3. 최대한 정리하여 암기하는 수 밖에
단순히
모든 읽은 책에 대한 내용을 까먹고 싶지 않으면
니가 나중에 이 책에 대해 설명할때
어느정도까지 기억하고 싶은지를 정하고
그만큼 정리해서 암기해야함
사실 그냥 달달 외우는 거보다
그 스토리를 블로그에 적던지
남한테 이야기하던지
써먹는게 더 효과적임
자주 인출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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