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적인 어떤 표현을 반복적으로 쓰는 게 개성인가?
a라는 세계관이 b에도 묻어있는 것이 개성?
문장구조가 항상 일정한 규칙으로 자주 쓰이는 패턴이 있다라는 것이 개성인가?
작가가 낸 소설들의 주제가 각기 들쭉날쭉 다르기보다는 전체상을 품고 썼다는 느낌이 든다라는 것이 개성인가?
아니면 작가의 목소리, 말투 (문체)가 좀 희한해보이는 게 개성인가?
실은 소설의 문체라는 것이 도대체 뭘 의미하고 어떻게 쓰는 것이 자기 문체일까
그동안 읽어온 작가들의 문체에 영향 받지 않은 어떤 자기식의 목소리가 존재하긴 하나 고민하다가 떠오른 질문임
문체, 글을 쓰는 방식, 표현력에서 개성이 나타나지 않을 까요? - dc App
A를 표현하려고 한다면, A는 A이며 A였고 A일 것이다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있기도 하며 A는 시간에 따라 A로 남아있는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거 같아요 결국에는 그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글을 쓰느냐에 따라서 나타나지 않을까요? - dc App
그냥 지문 같은 거라서 읽다 보면 숨길 수 없이 드러난다는 걸 알게 됨. 말하자면 스타일인데, 잘 쓴다는 말 다음으로 작가한테 할 수 있는 최고의 극찬이 특유의 스타일을 가졌다는 평가임
뭐라고 콕 집어서 설명하긴 힘든데 특유의 뭔가가 있긴 해. 팀 보울러 작품 읽다보면 되게 개성 잘느껴짐.
ㅈ같이 쓴것이 개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