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도 미친놈이라고 써져있지만 ..
작가 녀석이 23살에 써서 노벨상 받은거라는데..읽는 내내 작가의 의도를 모르겠다.
반쯤 읽었지만 이 미친새기가 뭐라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외국 고전들을 읽으면 (특히 서양쪽) 해당 시대 배경을 잘 모르면 이해가 안되는 책들이 많다.
뭐 몰라도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있지만 알고 읽으면 해당 시대에 문제점이 책에 녹여내는 경우가 많아서
핀트를 잡기 쉬운데 (선험적으로 알고 싶지 읽기전에 굳이 찾아서 알아보는건 또 재미가 반감된다.)
더구나 뛰어난 책이란 것을 접했는데 막상 나는 그걸 느끼지 못할 떄,
어떤 독자로서 짜릿한 감정을 공유하지 못하면 소외감과 자괴감을 느낀다.. ( 내가 수준이 정말 낮구나, 나는 패션독서인걸까 ?? )
물론 내 독서의 철학은 이것들과 멀지만 이 감정들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는걸.. 슬프다.
난 진부하지않고 잘 묘사한 짜릿한 문장에서 희열을 느끼는 편인데 이 책은 좀 .. 없다 그런 표현들이 ㅜㅜ
르 클레지오 최고작은 사막
나중에 읽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