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나 남의책이면
당연히 줄 긋는 자체가 비매너라 생각하고

내책이면 줄긋든 쓰든 찟든 상관은 없는데
언젠가 재독을 하게 되었을때 밑줄이 방해되더라
첫독은 20대였고 재독은 30대였는데
같은 책임에도 다가오는 느낌과 생각이 달랐음
근데 밑줄때문에 그 감상이 방해되는 느낌

울아부지 장서에 좋은 책들 엄청 많은데
주말에 본가가면 밑줄 없는책만 빌려옴
밑줄치신건 그냥 내가 새로 사고 ㅎㅎ

뭐 그 많은 밑줄친 책이 아부지 책이니까
뭐라할순 없지만 너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