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을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다




그렇다


우리집 옆에는 시립 도서관이 ㅈㄴ 잘되어있다.


따로 구매하고 싶어도


'여기 다 있는데 왜 삼?'


...ㅅㅂ


대출 서비스가 ㅈㄴ 잘되어있다


한번에 10권 최대 3주간 대출이 가능하다.


그것도 부족하면 반납 후 다음 날 다시 대출할 수 있고


만에 하나 없으면 다른 시립도서관에서 무료배달 서비스까ㅈ...



됐고, 나도 돈을 써서 내 책장을 채우고 싶다고!!





독붕이들 따라서 나도 세문전 사고 싶은데


도서관에 [1번부터 400번대]까지 빠짐없이 비치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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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삼?'


어.. ㅏ...


소소하게 나만의 책장을 채워보려했던 계획이 초라해진다





나도 무라ㅋ..


[..카미 하루끼 전-집]


ㅡㅏ....





나.. 나도 표..


[표오오오도ㄹㄹㄹㄹ르 도스또옙스끼 양장본 전-집]


ㅡㅏㅏㅏㅏㅏ!!





그.. 그래.. 비문학! 칼 세이건 신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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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응 있어, 가져가~'



...



대출밖에 해버릴 수 없는 독붕이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