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민 避難民 [피ː난민]
명사 재난을 피하여 가는 백성.
피란민 避亂民 [피ː란민]
명사 난리를 피하여 가는 백성.
老且病(220.120)2022-12-20 08:39
첫째 판은 그야말로 엉망이었어. 나중에 다시 낸 것이 제대로 된 것이라 기억하는데. 지금에서는 왜 그랬는가가 이해되지. 왜냐하면 자제 분이 아버지인 최인훈이 구술한 문장을 적어서 그랬대. 그러니까 왜 그렇게 똥누고 밑 덜 닦은 문장이 많았는가 하면 구술-적기 이걸 제대로 책임지고 마무리를 못 했기 때문이라 이거지. 왜 그랬을까, 아들을 너무 믿어서일까.
老且病(220.120)2022-12-20 04:02
답글
그런 생각이 자꾸 들었지 돈. 돈이 급했기 때문에 그리 급하게 원고를 넘길 수밖에 없었겠다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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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평론에서 '양간도'란 표현이 나오길래 이게 뭔가 했더니 <화두>에 나오던데 ㅋㅋㅋ 역시 최인훈답게 신비하면서도 현실을 꿰뚫는 글인 듯
베설1위에 몇십만부 훌쩍팔린 당시 인싸책임
전에도 들었던 거 같은데 되게 신기하넹 90년대 인싸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
망명이 왜 나오지? 최인훈의 식구들 미국에 `이민' 가 살기도 한다고 보아야 하는 것 아냐?
<화두> 중간에 나오는데, 그들이 미국으로 이민 간 것은 전쟁이 났을 때 북이 자신들을 살려주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임. 그들에겐 남한도 여전히 정치적으로 위험한 공간이었던 것.
허구가 얼마나 셖였는지 기억은 없는데, 망발임 이민이면 이민이지 그 나머지는 엄살임. 그 흔한 미국 캐나다 유학 보내기 이민가기 이런 차원.
머 엄살은 엄살이고 망명이란 표현이 문제될 건 없다는거지. 최인훈 문학을 표현하는 데 적격인 표현이기도 하고.
최인훈 자체가 LST 탄 삼팔따라지 '출신'인데 무슨 망명
망명 亡命 [명사] (political) asylum, exile, [동사] seek[take] asylum (in), defect (to) 피난민 refugee, evacuee
우리 부모네가 피란민 출신이라서 이리 말함.
피난민 避難民 [피ː난민] 명사 재난을 피하여 가는 백성. 피란민 避亂民 [피ː란민] 명사 난리를 피하여 가는 백성.
첫째 판은 그야말로 엉망이었어. 나중에 다시 낸 것이 제대로 된 것이라 기억하는데. 지금에서는 왜 그랬는가가 이해되지. 왜냐하면 자제 분이 아버지인 최인훈이 구술한 문장을 적어서 그랬대. 그러니까 왜 그렇게 똥누고 밑 덜 닦은 문장이 많았는가 하면 구술-적기 이걸 제대로 책임지고 마무리를 못 했기 때문이라 이거지. 왜 그랬을까, 아들을 너무 믿어서일까.
그런 생각이 자꾸 들었지 돈. 돈이 급했기 때문에 그리 급하게 원고를 넘길 수밖에 없었겠다 싶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