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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쉬운 우주과학 교양서

코스모스에서 생각보다 우주나 과학 이야기가 그리 많지 않아서 아쉬웠던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듯

그리고 원작이 다큐멘터리라 그런지 사진이 진짜 좋음

책의 20% 정도는 사진이 채우고 있는데

딱 필요한 부분에 딱 적절하고 아름다운 사진이 들어가있어서 너무 좋았음

게다가 대중 교양서다보니 과학 내용 설명도 그리 어렵지 않은데(아예 어렵지 않은 것은 아님),

특히 엔트로피를 이렇게 깔끔하고 세련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은 또 처음이었음

마지막 파트가 굉장히 시적인데,

모든 것, 심지어 시간조차도 죽음으로 나아가고있다는게 마음아프면서도 인상적이었음

특히 마지막 페이지에서 창백한 푸른 점의 사진을 보여주며 책을 마무리 하는게 굉장히 낭만적이고 서정적이었음.

과학책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이 읽기도 좋고,

이미 과학과 우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도 아름다운 사진들과 매력적이고 깔끔한 필체로 지식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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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