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이장욱 둘 다, 어느 정도 대중성을 챙김 + 너무 헤비하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너무 라이트하지도 않음 + 문장이 대체적으로 가독성 좋음 + 은근 비슷하게 생김 + 나름대로 21세기 남성 소설가 대표격임 + 겉절이 국문학 입문용으로 추천하기 좋음. 뭔가 비교하기에 좋은 작가들 같은데, 누가 더 취향임?
김영하긴 김영한데 초기 김영하 - dc App
초기 김영하는 워낙 강렬하고 평단과 대중 모두한테 인정 받았는데, 후기로 갈수록 이장욱 같음. 또 이장욱은... 소설 외에 시, 비평, 러시아 문학에 대한 전문성 종합적으로 뛰어난 성취를 이뤘다보니까 시너지도 있는듯.
개인적으로 소설가로서의 능력은 김영하가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종합적인 글쟁이로서의 능력은 이장욱이 그보다 탁월하다고 생각함. 무엇보다 일단 내가 소설가로서의 이장욱보다 시인으로서의 이장욱을 더 뛰어나다고 생각해서..
존나 공감 초기 김영하가 그립다 지금은 녹슨 칼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