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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갤러 중 꽤 많은 이들이 고인에게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았으니까 추모글을 쓰겠지. 씨팔년아 뒤질래?

책 이야기: 정현종의 <어디선가 눈물은 발원하여>를 읽었는데 그 중 가장 좋았던 건 십이월이란 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