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 뻘글 긴거읽다가 갑자기
내가 왜 이 병신이쓴글을 진지하게 읽을까 생각이들었네요
그렇다면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세계적으로 유명하든 유명하지않은 작가의 책이든
다 진지하게 읽을 가치가있을까요?
아니면 비판적사고를 가지고 모든 책을 읽으며
제가 납득할수있으면 받아들이고 좋은 책이되는것이고
납득할수없으면 병신이쓴글일까요?
하얀색의 책이있다면
사람들의 가치관에따라 누구는 빨간책 누구든 파란책으로보일까요?
진정 책은 지식이늘거나 상식이생기는 도구가아니라
지식과 상식이 어느정도인지 판단하는 도구가되는것일까요?
아는것이 힘이다
이 말에따라 순응하고 필터링하며 독서를하는게 맞는것인지
비판적사고를 줄이고 모든걸 포용하며 독서를 하는게 맞는것인지
책의 가치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 dc official App
왜 둘이 따로 떨어지는 개념이라고 보시져..? 쓸데없는거 나누시는거 보니 필로소퍼로써 자질이 충분하신듯 싶네여..
백문이 불여일독. 내 영혼과 감응하고 그걸 뒤집어 엎고 새롭게 해주는 책이 1권씩은 반드시 있기 마련임.
책을 읽으면서 기쁘거나 슬퍼하며 즐거워했던 당시의 그 "순간"이죠. 그게 본질이예요. 읽으면서 흥미로웠나요? 즐거웠나요? 그럼 그걸로 된겁니다. 2번 3번을 읽을 필요도 없어요.
책 읽는게 의미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게 맞는거예요. 의미 없는거예요. 삶의 주인공은 항상 자기 자신이니까 나한테 의미 없으면 없는거예요. 세상에는 독서 말고도 할 수 있는게 참 많아요.
모든 책은 비판적으로 읽어야 되고 그 과정에서 어떤 책이든 하나라도 얻을 게 있기 마련임. 납득할 수 없는 책이라면 사실 얻을 게 더 많음. 저자와 나의 생각이 일치하는 책이라면 사실상 읽기 전이나 후나 다를 게 없거든.
크 좋네요 말씀 확 와닿습니당 - dc App
제가 납득할수있으면 받아들이고 좋은 책이되는것이고 납득할수없으면 병신이쓴글일까요? => 책 감정평가사이심? 그냥 공감되는 책이면 공감하고 공감 안하면 공감안하면 그만인 것 아님? 세상 모든 이가 다 같은 옷입고 같은 음식 안먹듯 저마다 개취가 다른게 자연스러운게 아닐지? 다른이들하고 같이가면 각자 자기 좋아하는 것 주문하지 않음?
공감 안하는 책이라도 그 책의 주장이 나온 논리가 분명하면 내 생각을 다시한번 비교하고 검증할 수 있는게 아닐지 다양한 이들이 토론하고 브레인스토밍하고 아이디어 회의할 떄 최대한 다양한 배경의 전문가들을 섞는 이유가 획일적인 의견 나오고 여기에 옳소만 나와서는 고인물이되고 혁신이 더 어렵기 때문 아닐지
ㄹㅇ
책의 내용에서 납득되지 않는 주장이나 논리 따위가 나온다면, 그것이 왜 납득되지 않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겠지요. 그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활동으로 우리는 더욱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겠끔 지적의 성장을 하는 게 아닐까요?
다시 한번 사고하고, 자신의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을 논리에 맞게 가다듬고, 불명확한 생각들은 좀 더 구체적인 모습으로 바꾸는 것이 독서의 목적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