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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용 3분의 1이 날아간 거고

원한을 덕으로 갚는다도

자기가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큰 것을 작게 생각하고
많은 것을 적은 것으로 여기며
원한은 덕으로 갚아라."

그에겐 명예도, 부도, 병도, 원수도, 길가의 돌맹이도
공기 중의 먼지도 다 같다

원한 조차도 같은 것이니 잊고
너의 길을 가라는 거지.

그리고 노자는 과거나 미래에 얽매이고
감정이 요동치는 걸 존나게 싫어해요.
원한, 원수를 생각하고 살면
자기가 그것에 엄청난 유위 (위력이 있다.)를
당하는 거니까 덕으로써 무위를 실천하라는 거지
예수처럼 "원수를 사랑하라"는 뜻이 아니라 생각한다


나는 이렇게 받아들였다

모든 책은 텍스트에 매몰되기보다 자기가 받아들이기

나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