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_Gv8JlX5xc


조금 오래된 기사지만 추세는 여전하지 않나 짐작합니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05040613118


국내 출판 시장의 외국 도서 의존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원근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격주간 출판 전문지 '기획회의' 최근호에발표한 '번역출판의 현황'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신간도서 세권 중 한 권은 번역서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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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중에서 번역서가 전체의 28.5%에 이르는 수치다. 특 히 초판 발행부수 비중에서는 32%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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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시장 규모나 발행종서 측면에서 '세계 10대 출판대국'이라는 우리 출판의위상을 무색케 하는 조사결과다. 원천기술 부족으로 핵심 소재와 부품을 수입, 재가공해 수출하는 한국 무역의 현주소를 보는 듯하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중에서도 번역서 발행량과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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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의 원산국별 비중을 보면 일본 42.2%, 미국 26.6% 등으로 전체 번역서의68.8%를 차지했다. 일본과 미국 두 나라에 대한 편중 현상이 뚜렷한 것이다. 이어 영국 8.5%, 프랑스 6.5%, 독일 6.2%, 중국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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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서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압도적이다. 일본도서의 번역 종수는 1990년 774종, 1993년 1천64종, 1995년 1천244종, 1996년 1천496종, 1997년 2천465종, 1998년 2천852종 등으로 해마다 성장을 거듭했다. 일본 도서 비중이 미국보다 더 큰 이유는 문화적 유사성과 지리적 접근성에다한국의 국제저작권협약 가입(1987년)과 국내 상업출판의 발달로 만화나 실용서 중심의 번역출판이 급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본 입장에서 봤을 때 한국은 일본의 가장 큰 출판저작권 수출 상대국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백 연구원은 "한국 단행본 출판시장에서 일본출판의 지배력은 2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쯤되면 독도는 우리 땅이라 하더라도, 한국 출판 영토의 상당부분은 일본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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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자에게 지불하는 인세나 원고료보다 저작권료 부담이 저렴한 경우가 많다는 점도 외국 저작물이 넘쳐나는 이유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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