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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좀 좌편향된 시각이 있긴 하지만 괜찮은 입문서” 라고 했는데, 지금은 “좀 좌편향된 시각이 있긴 하지만 괜찮은 교양서” 정도로 낮아진 듯.

일단 책이 나온 15년도라는 특수성을 생각해야되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는 08년도 서브프라임의 후폭풍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던 시기였음.

그래서 몇년 전까지 다극체제라는 대체재가 발흥할 수 있었고 심지어는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질서를 재편할 수도 있었는데, 내제된 병신성으로 산통을 깼지.

더욱이, 뜬금없는 FTA까기도 당시에는 훨씬 더 팽팽한 주제로 기억함. 근데 뭐 지금 UR반대 하는 사람 없잖음? 시간이 흐르면서 장단이 밝혀지는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경제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썩 부정하고싶지 않은 책이라고 생각함. 왜냐면 아직도 왜 예금금리가 적금금리보다 낮은지 모르는 사람도 진짜 있으니까.

확실한건 책이 나온 15년도에 에쎈피 샀으면 지금도 수익률 한 백프로는 찍혀있을 듯. 인덱스 적립이나 하자.

반박시 이브에 독갤질 하는 독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