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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인정욕구 아닐까?
에리히 프롬이 프랑크푸르트 학파 멤버인건
책 보면 나오는데 이 학파를
최근 이끌고 있는 사람이 악셀 호네트야
이분이 주목한게 청년시기 헤겔의 인정이론
사회철학적 내용인데 나는 나의 내면적인 궁금증이
있어서 읽었었지
나는 왜 이렇게 누군가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는거지? 아니면 최소한 나 자신에게라도 인정받으려고?
이 책에서 말하는 상호인정이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 똘레랑스라는 관용도 어렵다... 신영복선생이 제안한 \'똘레랑스를 넘어선 노마디즘\'은 우리사회에서 아직 요원한 것 같다
2500년전 공자가 말한 \'기소불욕 물시어인\'의 윤리도 끝없는 과제상황이다
뇌과학과 인공지능 관련 과학기술이 너무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어서 이러다가 나같은 일반인들에게까지 인문학이 충분히 무르익기 전에 수십년 후 어느 때 갑작스럽게 과학이 인간 윤리를 재규정하고 선도해갈것 같다
아무튼 나는 인정투쟁도 괜찮았는데 호넷교수와 같이 계셨다는 문성훈교수가 쓴 \'인정의 시대\'가 더 좋았던 것 같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이라는 책도 있으니
이 학파의 전체맥락이 궁금하면 볼만하다고 생각해
인정투쟁은 완전 헤겔을 알고있다는걸 전제로 쓴 책인것같더라. 어려워 어렵다고
누군가에게 인정 받는다는 건 높은 지위를 가질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이성적인 인간이라는 안에 있는 생물 한 종으로써의번식 가능성을 높일 확률을 높여 주기에 인정받고자 하는 메커니즘이 우리의 DNA에 새겨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뇌과학 타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