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도 개껄리고 철학하는 대딩 따먹는거 개꼴림 나도 철학하는 여자 따먹고싶다 시발... 개인적으로 책은 별로다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도 몇개 읽어봤는데 너무 판타지성이 짙은듯 노르웨이의 숲은 현실적이고 좋던데
[일반] 해변의 카프카 읽어봤는데 꼴릿하긴 하다
하리랑(tmd5443)
2018-09-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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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가 현실적이라는 딸쟁이 급식들이 대학가면 리얼현실을 깨닫지
ㄴ 그나마 현실적이지 하루키 책 다 너무 허구던데
카프카, 포크너, 마르케스, 보르헤스, 모옌 같은 대작가도 작품에 판타지 흐름. 하루키한테만 판타지 같다고 별로라는 건 편협한 생각
제 취향인가봄 카프카나 포크너 작품 몇개정도 봤는데 딱히 거부감 안들던데 하루키 단편도 그렇고 특히 해변의 카프카만 거부감 약간 드는것같음
환상성을 의미없음을 감추기 위해 써먹었던 최적이자 최악의 작품이었다고 생각함.
노르웨이의숲 왤케 빨리는지 모르겠음.... 노루가 마이웨이라서 그런가... 는 개소리고, 일본의 포스트 전공투를 바라본 작가가 80년대 후반에 쓴 책이 90년대에 한국에 오니까 운동 직후의 허무함과 개방적인 사회와 맞물려서 인기가 있다는건 이해하는데... 그 이후 세대들이 노르웨이의숲을 빠는건 솔직히 이해가 안됨. 판타지라는 이유 + 하루키 특유의 현학적인 분위기 때문에 거부하는 걸지도 모르겠는데. 난 노르웨이의숲 이후의 작품들이 훨 낫다고 생각함
ㄴ 내가 그런류 작품을 좋아함 전후에 쓰여서 나름의 우울함을 가진다던지 하는 작품들 최근에 읽은건 김동리 선생님 까마귀 소리라는 단편정도? 굳이 꼽으라니까 못 꼽겠다 솔직히 내가 네가 말한 그 시대 사람도 아니고 전쟁 겪은 사람도 아닌데 내 취향이 이런다
까마귀가 아니라 까치다 까치소리 ㅋㅋㅋㅋ
아마 내가 찐따라 그런듯
흠
노루숲이 빨리는 이유는 와타나베가 현대 한국의 젊은 애들과 닮은 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주인공은 종교에도, 이념에도, 도덕에도, 흔히 고상하다거나 가치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그 어떤 것들에 대해서도 거리감을 유지함. 이 허무주의적인 태도가 현대의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지.
더구나 와타나베는 물론이고 미도리, 레이코, 나가사와 등의 캐릭터도 매력적이긴 마찬가지지. 사회가 던져주는 삶의 양식, 가치관, 태도를 전부 거부하고 온전히 '내 것'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립해서 그를 따라 살아가는 모습은 분명히 매력적이지. 지금처럼 미디어 등에 휘둘리기 쉬워진 시대엔 더더욱. 흔들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 것... 누구나 선망하는 거 아니야?
특히 요즘 시대에는
해변의카프카 읽고 이작가는 나랑 안맞는구나 해서 안읽었는데 노르웨이의숲은 좀 다른가보네 나중에 읽어봐야겠다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