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에서 책을 출판하는거야.
내용은 그냥 고전소설인데 표지가 아주 비싼 하드커버인거지.
백화점 1층에 입점하고 브랜드는 몽블랑이 제일 연관있겠다 만년필 만드니까.
'몽블북스' 들어가면 정장 쫙 차려입은 직원이 안내해주고 '파우스트 보러왔어요'하면 괴테의 일생에서부터 철학관까지 스토리텔링하고 그 괴테를 표현한 하드커버라고 입터는거지. 종이도 고급 노트에 들어가는 아주 두꺼운 종이인거지. 원래 650만원인데 자기네 카드 만들면 20만원 깎아준다고하고.
뭐 그외에도 샤넬소피아, 에르메스 놀로지 등등 명품브랜드는 물론 명품급은 아니더라도 책이 유행하면서 각종 브랜드들에서 너도나도 책 출시.
당근마켓에서는 '2023 맹자 리미티드 에디션'책이 웃돈 얹어서 거래되고.
당연히 MZ세대의 허영심을 노리고 나오는 유행인만큼 인스타같은 SNS엔 독서인증이 유행하게될거고. 독서모임은 지금 다른 취미판이 장비자랑 대회인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책자랑대회로 변질되고 빚까지 땡겨서 책을 사는 '북푸어'들 대량탄생. 독서동호회에서 낮은 등급의 책 사가면 은근히 꼽주니까 ㅋㅋㅋ
친구들 모임, 동창회데사도 책 들고가서 여자들 기싸움하고 ㅋㅋㅋ. 급식들은 '네셔널지오그래픽 윤동주 스페셜에디션' 학교 가져가서 자랑하는거지 ㅋㅋㅋ
아 ㅋㅋㅋ 생각만해도 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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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읽어야 하는 거 아니냐... 소장만 하고 안볼거 같은데...
그러면 더 웃기는 상황인거지 ㅋㅋㅋㅋ. 헬스장에서 운동 안하고 사진만 찍는것처럼. - dc App
근데 그렇게라도 해서 사람들이 책을 읽으면 좋긴 할듯
걍 1+1 행사하면 팔림. 사람들은 일단 사면 언젠가 읽음.
오...아.... - dc App
열등감있음?